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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에 용평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금토일로 다녀오려던 계획이었는데 생활인들이 되다보니 다들 경제적인 생각에 하룻밤을 줄이고 토요일 아침에 떠났습니다.

하지만 생각못했던 비 소식에 스키 타려는 생각은 접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남편과 딸애의 스키 도구들은 챙겼지만 역시나 용평도 스키를 탈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군요.

슬러시가 되어버린 스키장을 보며 아줌마와 아저씨들은 스키장 주변을 여유있게 걸어다녔더랬습니다.

또 다른 재미더군요.

매번 스키타려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지나던 그 길이 비가 내려 어찌나 분위기 있고 운치있던지...

여러번 가는 곳이라도 다른 환경, 다른 조건에서 보면 다른 재미가 쏠쏠합니다.

스키는 올해 마지막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용평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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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내가 지금의 내가 아니고 싶다.

만약에 내가 지금의 내가 아니라면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글쎄...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어떤 사람이고 싶을까?

다들 만족하면 살거 같진 않은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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