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도대체 무슨 책일까? 참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이죠?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은 스티븐 코비, 잭 캔필드, 존 그레이, 마크 빅터 한센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명사 48인이, '나의 인생을 바꾼 잊지 못할 책'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쓴 에세이 모음집이랍니다. 배우, 작가, 변호사, 사업가, 환경운동가, 동물행동학자, 방송 제작자 등 글쓴이들의 직업이 다양한 만큼, 자기계발서, 문학고전, 종교서적, 과학서적, 수필집 등 최고로 꼽은 책도 그 종류가 가지각색이죠.  

나의 인생을 바꾼 잊지 못할 책...

‘내 인생을 바꿀 수만 있다면 까짓 것 책 몇 권이 되더라도 당장 읽지 못하겠어?’ 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그런데 여기서 먼저 짚어봐야 할 문제가 있어요. 책이 우리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뭘까? 뭘 얻었기에 책 때문에 내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걸까? 여러분은 어떠세요? 지금까지 책한테 받으신 게 있나요? 있으시다구요? 뭐죠? 전 세 가지 보물을 생각해 봐요. 지식, 지혜, 위로...

♣ 지식을 건네주는 책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떨어지는 사과 하나에서 세상 모든 것에 미치는 중력을 밝혀 낸 뉴턴. 그도 거인의 어깨에서 바라보니 세상 참 넓더라고 한 마당에, 키 작은 우리가 까치발한다 해도 고작해야 코 앞. 그걸로 되겠어요? 차곡차곡 정리된 지식을 전해주는 책. 우리는 그 속에서 힘을 얻을 수 있어요. 

♣ 지혜를 밝혀주는 책

성적순도 아닌 이 세상에 지식이 뭐라고. 사물의 의미를, 인생의 가치를,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야 한다구요? 성인, 철학자, 예술가, 스님, 사제 등등 우리가 현실에서는 만나 뵙기 힘든, 그토록 풍성한 영혼을 지닌 분들과 마음으로 통하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 그 속에 담긴 빛나는 깨달음을 읽을 수도 있겠네요. 

♣ 위로를 전해주는 책

지식, 지혜 모두 좋지. 그러나 내겐 지금 당장의 고달픈 삶이 중요해. 왜 유독 나한테만 이런 고통과 시련이 오는 걸까요? 그렇지만 인간이 생겨나 지금까지 나와 같은 고통, 나보다 더 심한 시련을 겪은 분들이 친절하게 남겨두신 글들이 있음을 기억하세요. 여러분, 앞선 분들의 배려가 한없이 담긴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받으세요. 

힘들고, 외롭고, 슬프고, 어두운 내 인생을 고작 책 한권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네, 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아직도 못 믿으시겠다구요? 그럼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그 속엔 정말 책 한 권으로 인생이 바뀐 48명의 생생한 증인들이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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