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샘 그림책 추천]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제목의 그림책은 놓칠 수가 없지요? 초그신에서 서평단을 모집한다고 했을 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신청하게 만든 바로 그 책입니다. 제목만 듣고 너무 궁금했거든요.표지에 들고 있는 책이 주인공이 제일 좋아하는 책인 것 같은데 과연 어떤 책일까요? 저는 표지만 보고는 잘 몰랐는데 다른 분들은 알아챘을지 궁금하네요. 면지에는 좋아하는 책의 장면들이 패치워크처럼 붙어있습니다. <나는 네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야>를 읽고 나는 어렸을 때 어떤 책을 제일 좋아했는지 떠올려봤어요. 초등학교 때 많이 읽었던 책은 <기암성>이라는 책과 <톰 소여의 모험>이었어요. 고학년 때는 이우혁 작가의 <퇴마록>에 푹 빠져 살았고요. 그 후에는 만화책에 빠져 살았지만 떠올려보면 즐거웠어요. 그냥 책을 읽는 그 순간이요.그림책에 빠진 후로는 좋아하는 그림책이 참 많아졌지요. 너무 많아서 여기에 다 쓸 수도 없지만 대표적으로 <아빠, 나한테 물어봐>와 <삶의 모든 색>, <발레리나 토끼>등이 떠오르고 최근에 본 책 중에는 <올빼미의 크리스마스 여행>, <내가 아는 기쁨의 이름들>이 생각나요. 각자 어렸을 때 좋아했던 책들이 한 권쯤은 있을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ㅎㅎ#나는네가제일좋아하는책이야#매기허칭스글#풀빛#봉봉샘그림책추천#초그신서평단#제스랙클리프트그림#이정은옮김#좋아하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