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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귀농 부자들 - 도시를 떠나 새로 쓰는 부자 인생
조영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20년 동안 두 딸내미 잘 키워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다.
그런 부모님은 5년 내외로 강원도로
귀촌을 할 예정이다.
그러기 때문에 <귀농>, <귀촌>이란 단어가
나에게는 낯설지만은 않은 듯 하다.
최근, 젊은 사람들이 귀농을 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귀농>이란 단어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 *
그러던 중 만난 재테크서적
<젊은 귀농 부자들>은
내게 신선한 경험을 맛보게 해주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루트를 따라가는 것의 정석,
바로 귀농에 성공한 29명의 이야기를
책으로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그래서
재테크서적추천해본다..!!
처음엔 젊은 귀농 부자들은 어떤 점이 다른지 말해준다.
언론사 기자였던 기자는 취재를 하면서 귀농의 비전을
발견,
전국을 돌며 성공한 귀농인 29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 노하우를 한 책으로 담아냈다.
*
제일 먼저 귀농에 대한 현실을 알려주었다.
귀농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농사를 단순히 작물 기르기 정도로 보지 않았다.
농사 = 사업
또한 <귀농, 자영업, 직장생활>을
비교하여
마냥 귀농만이 답이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각 장단점이 있으니 고려하라는 것이다.
(참 현실적임..!!)
거기에 처음부터 완벽한 귀농 만드는 7가지를
소개하는데
책 앞단에 노하우를 쏟아 내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적고 적고 줄 긋고 형광펜 칠하고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꿀팁이
파트 1에 담겨있었다.
파트 2~4는 귀농에 성공한
29명의 젋은 귀농
부자들의 스토리가 담겼다.
*
품종도, 지역도, 이야기도 , 나이도 모두 다른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고
관심있는 업종의 귀농인의 이야기를
골라볼 수 있어 더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몇가지 부자들을 소개하면~명품 치즈, 요거트로
3년만에 연 매출 5억을 달성한 사람,
35살에 친환경 오이로 연봉 1억인 사람,
32살 블루베리 선구자가 된 귀농부자!
공직생활 접고 4년만에 귀농한 직장인,
교수에서 장을 담궈 새로운 인생을 사는 사람 등등
너무나도 스토리가 다양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마지막 파트 5에는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귀농사용 설명서를 담고 있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귀농 기본 지식이라든지,
귀농 창업 및 주택을 구매하는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귀농에서 필요한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이야기
현실적으로 정말 귀농준비에 필요한 부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귀농 니즈가 있는 분들에겐
이 파트가 제일 도움이 될 것 같았다!!
*
회색빛으로 가득한 건물
한 방향으로 걸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
컴퓨터 앞에 앉아 하나의 부품 처럼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의 삶은 고달프다.
그렇다고 해서 분명 귀농이 답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 귀농에 대한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비전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또한 귀농이 단순히 농사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
*
부모님이 강원도로 가시면 자연스럽게
농사에 대한 이야기나 나올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먼저 알고,
부모님께 기회가 있으면 잡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
지긋지긋한 일상 속에서,
도시를 떠나 귀농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쓰고 싶은 분들에게
재테크서적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