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아시아 - 글로벌 경제의 재탄생
키쇼어 마흐부바니 지음, 김소희 옮김 / 북콘서트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시골의사는 앨빈토플러의 책 "제3의 물결"이란 명품을 읽고서

다음세대는 금융의 시대란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또한, 난 향후의 세계를 통제하는 집단으로 인도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너무 많습니다.

수학적마인드. 엄청난 토착신화,다양한 민족구성과 종교의 자유,언어적 제약에서 자유로움과

무엇보다 강점인 자체인구는 거의 핵폭탄정도의 위력을 발휘할것으로 믿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하지만,

앞으로 몇십년동안은 아닙니다.

 

곧..세계의 통치자인 미국은 서서로 석양 속으로 넘어가고,

그 틈을 유럽이 잠시

집단적으로 관리하겠죠.

 

그 다음이 바로 중국과 인도가 지배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측면에서는

저자와 일맥 상통하지만,

저자의 주장엔 거의 동의하지 않습니다.

 

친다이클럽에 가입도 했도

주기적으로 관련 잡지도 월단위로 참고합니다.

지금의 인도는 혼돈 그 자체입니다.

정치적으로 전혀 완성도가 떨어지고,

수억의 인구의 구심점도 없고

단지. 종교적인 측면에서 어느정도 구심점을 찾을 수 있다고 보여지기 하지만,

인도란 나라의 수많은 종교(힌두교,이슬람교,불교,기독교,조르아스타교,유태교)의 집합장은

점진적으로 문제를 야기할것 같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정치가 아니고 종교인데

현재의 인도는 어느 한 종교가 절대적이지만..

앞으론 절대적으로 한 종교가 차지하지 못한다면. 어느정도의 균형을 잡는다면

엄청난 핵폭탄을 발휘할것 같기에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도인들은

현명하죠

이 한,두차례의 시련을 극복한다면

지금까지 인도의 역사에서 그 새로운 역사를 힘차게 쓸수 있다고 믿습니다.

 

물론, 중국이 세계 최강이 된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 들인다음이겠지만,

중국은 여기에서 논할 필요조차없이

20년후에는 세계 최강의 자리를 차지할것입니다.

 

지금부터 약 4년정도의 혼란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것이라고

굳건히 믿고 있기에

 

여기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난, 그리 걱정하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미국)에도 잘 순응하고 살았는데

하물면,

과거 수천년동안 중국을 종주국으로 받들고 살아왔던 우리가

다시 중국과 협력하지 않겠다는 발상을 하지 않을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중국과 인도와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장미빛이라고 믿습니다.

 

자랑스럽다. 아시아여

 

아시아의 힘찬 전진을 보고 싶군요.

내가 이세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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