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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의 공부의 즐거움 - 아이와 함께 읽어야 더 효과적인 자녀교육 바이블
칼 비테 지음, 남은숙 옮김 / 베이직북스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칼 비테의 공부의 즐거움
Jr. 칼 비테
참으로 특이한 책이다
아버지가 먼저 자식교육에 관한 책을 출간했는데 그 책이름은 “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이다
그런데
이번엔 Jr.칼 비테가 자기의 경험담과 아버지의 교육을 함께 포괄적이면서 주관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책을 출간했다 “칼 비테의 공부의 즐거움”
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이란 책을 읽어보지 못한 관계로 이 책의 저자의 아버지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오지만.
무덤덤하게 느껴진다.
Jr.칼 비테의 자서전적인 느낌이 강한 이 책은
우리 같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무엇을 얻어갈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춰서
생각을 했으나.
참 어렵다.
왜나하면.. 이미 Jr.칼 비테는 이미 훌륭하신 아버님에 의해서 재단되고. 육성되었으며
그 육성도 이미 저자의 타고난 자질이 뒤받침이 된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타고난 천재적인 능력을 숨기려고 어릴 때 어머님의 작은 실수로..
미숙아로 때어났다고 한 것은
별로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
오히려 저자의 타고난 천재성을 더 부각시켜준 역할밖에 아닌 것 같다.
9살 때 대학교에 입학하고 13살 때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는 것은 일반인들이
과연, 저자의 부모처럼 애들을 교육시킨다고
그것이 가능한 이야기일까.
여기에서 요점은
저자가 천재인데 부모가 그 천재성을 키었다면
이 책은 저자의 일대기를 기술한 자선적인 내용이 될것이다.
그럼, 책 제목도 바꿔야 할것이다.
그럼. 이책은 어떤 책인가.
저자의 탁월한 천부적인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점이 아닐까.
그 요점을 우리 같은 범부들이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것인가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같다.
난. 이 책에서 다른 것은 모르겠고
이 부분이 가장 가슴에 와 닿는다(물론 100%로 객관적인 내 관점이지만)
“ 보람 있는 인생을 살고 싶거든 무슨 일을 하든지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렴.이 역시 우리가 인생을 바라볼 때 꼭 가져야 할 태도이자. 올바른 습관이다”
여기에서 첨언하자면, 완벽을 추구하데 지나치지 않으면 좋겠다
너무 완벽만 추구하다가 정신적으로 강박관념에 헤어나지 못한 것은 아니한만 못하기 때문이다.
목차을 읽어보면.
마치 잘 짜여진 식단표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건 잘못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확률이 무척 높기에
개인적으로 절대로 공감하고픈 마음은 없지만.
이 세상은 세상이 구성된 이유가 여러가지를 포괄적으로 공유하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그러면서는 이런 식의 교육방식도 참고정도는 해도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권장하고픈 마음은 없다..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