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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매니지먼트 - 빠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김성희.김승래.김영한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위키 매니지먼트
김성희,김영한
개인적으로 난 직장생활을 행복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당시엔 잘 몰랐는데 뒤돌아서 회상하니.
그 때가 나에겐 참 좋은 시기이면, 너무나도 좋았던 기회가 너무 많았군하고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나
그 시절의 회사에서 배웠던 경영관련 교육들이 생각납니다.
정말 완벽한 그런 유형의 교육과 이 책과는 너무나도 같군요.
회사에서는 우리가 앞으로 개척해야 할 분야라고 한 이런 분야가
지금 다시 우리에게 다가오는 이유가 과연 뭘까 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경영관리 시스템에 포괄적으로 들어가는 의사결정시스템은
내가 회사에서 녹을 먹고 있을 때.. 우리가 개발해야 하는 시스템으로써
그당시엔 최첨단 학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제 그 분야는 다른 쪽으로 확대 재생산되거나 사문화되어 갔는데
의사결정 시스템이 이렇게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탄 것을 보니
한편으로 기쁘고
한편으로 우려도 됩니다.
이런 류의 분야는 완벽한 성공도 없고 그렇다고 성공했다고 해도
언제가는 다른 아류로 재편성되어가는 것이 이 분야의 본능적인 흐름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저도 이쪽 분야에서 떠나 먼발취로 쳐다보고
이분야가 잘 되기를 마음 속으로 협력하는 것 밖에 없기에 더욱 더 안타갑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책은 일반인들이 읽기엔 매우 부담스럽고
다 읽기에도 벅찬 내용들이 많습니다.
의사결정시스템을 도입할 때 참조하는 곳은 과거엔 일본이였으나
지금은 나도 너무 떠나 있었기에 잘 모르겠으나. 이 책의 편성을 보니 일본식의 냄새가 솔솔 풍기는 것이 아마..자자는 은연중에 일본쪽 자료를 참조하지 않았나 싶군요.
이 책에 관심이 가진 분들이라면
이쪽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이나. 전산관련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의 참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은 너무 많고. 다양한 많은 자료들과 좋은 자료들이 많기에
가려서 편식하지 않고 내꺼로 만든는 것이 내가 새로 논리를 만드는 것 만큼 힘들다고 하더군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너무 많은 양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섭렵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겐 체계를 잡아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