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의 탐험수첩 - 고대의 신비와 유물을 수호하라
데니스 키어넌.조지프 다그네스 지음, 이상구 옮김 / 보누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 어릴때에는 문화적 혜택이 거의 없었던 시절이였죠,
또한, 문화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사회간접자본도 거의 준비가 안 된 상태였는데
서울의 밤거리가 주기적으로 정전이 되는 시절이라..
지방은 미루어 짐작을 할 수 있겠죠.

인간의 항상 과거은 아름답고 다시 갈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이란 착각 속에 헤매이지만,
나 역시 그 과거의 추억으로 빠져 들어 가고 싶다.

그 때에는 비록, 배고프고,너무나도 많은것들이 부족하고 .아쉽고 …허전했어도
딱 하나 놏지 않고 있었던 것은 희망이란 단어가 있었기에
그 우울한 시절을 보냈던 것 같다.

그 어린시절에 봤던 외화시리즈….에서 우리는 선진국(특히, 미국)을 선망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꿈꾸면.. 희망을 노래하고 했던 시절이였는데
그런 희망에 인도자는 바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외화 한편을 보고 나면. 그 날 밤에는 언제나 항상
난, 마음속의 탐험을 떠나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
내가 주인공처럼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소유하는 아주 욕심많은
내 자신을 발견하고 흐뭇하게 꿈꾸는 내 자신이 있었기에
그 어려운 힘든 시절을 보낸 것 같다.

지금도 나는 사람들은 시기에 맞는 교육을 받고 .그렇게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어린애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가슴 속 가득 채워줘야 한다고 믿고
그렇게 실천하도록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애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책이 제일 좋은 교육이 아닌가 싶다.
물론, 각종 과학관련 기관이나. 동물원.등 시청각 교육도 좋지만
이런 책을 읽고 …조용히 자기방에서 깊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 드는것도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자기만의 특권이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비록, 책 내용이 허망하기 생각이 되어도.
요즘은 어린애들의 정신연령이 수준급이라고 하여도
자기만의 세계를 한번쯤은 완성해 봐야 하지 않을까 …..

그럼 나중에 무엇을 희망을 노래하고
희망을 꿈꾸면, 가슴 속 열망을 채워줄 수 있단 말인가.

이 책은 제목처럼 정말 제목처럼 완벽한 내용이다.
제목에 완벽한 내용이다.
인디아나 존스의 탐험수첨…..아마 영화와 같은 시기에 출간해서 영화의 후폭풍을 받고자
나온 것 같다.

내용은 지금까지 나온 인디아나 존스의 내용을 가지고
정말 책 제목 그대로 탐험수첩을 만든 것인데

보는 연령때에 따라서는 감동을 줄 수 있겠지만
보호자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상당히 허접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만큼 세속에 몰입했다는 뜻일까.
나도 자유롭고, 순수하고,. 느끼고 싶다.

.. 우리는 희망을 노래하고 겉으로 표현을 하지 않지만
계속 희망을 갈구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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