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0만원으로 세계여행 - 영어 울렁증 상근이의 자급자족 세계 여행
정상근 지음 / 두리미디어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영어 울렁증 상근이의 자급자조 세계여행
80만원으로 세계 여행
이 책을 읽고 있으니…내 지나간 과거가 일치하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느낌이 남다르게 오는군요.
여행을 하는 이유중에 하는가 이런것들이 아닐까 싶군요.
나와 같은 느낌을 받은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 때가 그런 느낌이 아닐까요
저자는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으로 그 시기에만 가능한 행동을 한 자랑스런 대한의 건아라고 생각됩니다. 생각도 건강하고. 목표도 건강하고
가장 건강한 것은 무엇보다 생각을 바로 실천했다는 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조금 유치하고 ..너무 많은 지역을 정해진 분량에 재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띄엄띄엄 넘어가기에 불만도 생기고. 무슨 잡지르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봤았기에 보다가 그만 볼까 생각도 들었지만, 경륜이 많은 않은 젊은이에게 맞는 솔직한 내용들이
나중에 더 정감이 가는 것을 느끼면서, 내가 괜히 내가 젊었을 때 못했던 질투가 아닐까 싶군요..
하지만, 조금은 아쉽다고 느꼈던 것은 너무 많은 지역을 할애한 편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 호주이야기는 많은 분량을 줄였다고 보여지지만, 그런대로 괜찮고 많은 부분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어떤 자료가 될 것 같았지만,
그 뒤로에 나오는 인도.와 영국(런던 이야기), 네팔(안나푸르나 이야기), 그리고 서양.
북유럽의 프라하.등등은 주마간사 처럼 느껴집니다.
편집의 묘미를 살려서 차라리 과감하게 줄였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많은 지역을 너무 많이 집어넣을려는 욕심이 오히려
뭔가 좀 부족한 느낌(즉 허접하다고 느낄 정도의 기분이였단 사실은 편집에 문제가 있지 않알까 싶군요)
하지만. 런던에서 뮤지컬을 봤는데 ,,너무 좋아서 같은 뮤지컬을 두번 봤는데. 로얄석으로 주는 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부분에서는 부럽다고 생각했습니다.
뮤지컬의 본고장은 뉴욕이 아니고 런던이죠. 일년 내내 극장에서 동일한 뮤지컬만 계속 공연하는데 나도 지나만 같습니다. 바로 눈앞에서 간판만 쳐다보고 왔던 기억이 나기에
더욱 더 안타갑게 읽었으면,누구보다 더 부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영어이야기는 참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으로 보통 일반인들이 처음 해외를 나갈 때 거의 많은 분들이 겪는 경험담들이 많은것입니다.
그런 경험들은 처음 갔던 호주에서 많은 부분을 햘애한 것은
이 책을 보고 . 세계를 가슴에 품을 청소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나도 처음 해외에 갔을 때 정말 영어 울렁증 때문에 중간기착지에서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면세점에도 들어가지 못했던 기억이 새롭게 뭉게뭉게 피어 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해외 여행을 많이하는 분들이나. 전문가용은 절대로 아닙니다.
이 책은 해외를 나갈려고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그리 유익한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해외를 나갈려고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꾸게 해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청소년들이 이 책에 나오는 조건으로 갈 수 없을것입니다.
모든 청소년들이 이 책에 나오는 여행지를 갈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꼭 가지고 가실 것은 꿈과 희망과 용기와 실천 의지입니다.
그런면에서는 약간은 유치하고, 약간은 단순하고, 약간은 싱겁지만.
과거의 우리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좋은 기회를 많은 청소년들이 꿈꾸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보다 넓고, 크고 ….깊은 곳으로 향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느낌으로
이 책의 저자와 이 책의 내용을 참조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