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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 - 나는 누구인가에서부터 경영은 시작된다!
찰스 핸디 지음, 강혜정 옮김 / 에이지21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
: 우리나라 조상중에 조선말 의주상인 임상옥은
장사는 사람을 남기는 것 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월프 교수는 “미국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가장 훌륭한 투자이고 그 사람을 교육시키는 것이 투자중에 가장 으뜸이다란
뜻인데,
찰스 핸디란 분은 정말 진솔한 자기의 모든 것을 이 책에서 우리들에게 솔선수범처럼
모법을 보여준 분인 것 같습니다.
찰스 핸디는 보수적 입장도 진보적인 입장도 아니 아주 중립적인 자세로
미국과 영국을 비교한 글들은 이 책에서 자주 거론되었는데 아마, 그 당시의 사회상이
그대로 반영된 것 같습니다.
미국은 세계2차 대전의 승전국으로 국운이 힘차게 뻗어가고 있고,
영국은 세계2차 대전의 승전국이지만, 이름뿐이 승전국으로 점점 노쇄해져 가고 있는
그 당시의 시대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시 찰스 핸디의 마음은
“미국인들은 자유와 평등을 모두 원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상 개인의 자유를 위해서라면
경제적 평등을 기꺼이 희생할 사람들로 보여다.
그런 태도 때문에 미국은 선진국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불평등이 심한 나라가 되었다.”
또, 찰스 핸디의 조직운영의 묘미를 느끼게 하는 대목도 나오는데
예를들면 이런 경우
세인투조지 하우스 학장으로 있을 때 경험을 이용한 대목인데(난 세인트조지 하우스학장 년봉과 학장으로 들어가지 전 월급 과 비슷한데 수락한 그 결정도 높이 사고 싶습니다)
:물론, 당사자는 경손하게 흐릿하게 쓰여 있어서 잘 못 읽었다고 너스레를 떨어지만…)
왕립협회 –회장때 기금 마련을 위하여 ..반대자들을 설득하지 않고
묘수로 해결한 장면인데
예를드면 이런 경우
“찬성표를 던질 사람들이 먼저 표시를 하도록 자리를 세심하게 배열했던 것이다.
당연히 완강한 반대자들이 표시하려고 할 즈음에는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 처럼 보였다.
자신들의 열세를 확인한 그들은 조직의 화합을 위해 기권을 택했다”
이 대목은 참으로 유용한 대목이 아닐 없습니다.
물론, 똑 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이런 느낌은 평생 남을 것 같습니다.
찰스 핸디의 폴트 폴리오인생은 한번 읽어서는 깊은 뜻을 알 수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인생독백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왠지 나도 모르게 눈가의 이슬이 맺혀지는 것은 같은 상념이 젖었기 때문일까요..
글쎄요…
나도 ..내 인생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내 과거가 미래의 내 인생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
지금도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나도 어느 한 분야에 구루로 남고 싶습니다.
이 분의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인생은 그냥 쌓여만 가는 것이 아니고
노력과 노력을 이끌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책 제목에 굳이 작가의 이름을 적는 이유는
너무나도 진솔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가슴을 열고 읽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