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서문만 읽은 상황.그런데 서문에서 지금 한참 진도 빼고 있는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를 언급하면서 시작한다. 그것도 적지 않은 분량으로. 별 생각없이 구하게 된 책인데 그 흐름에서 이어지는 느낌이다.총 3장으로 되어있는데 1장에서는 지금 디지털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보여주고 2장에서는 이것이 우리에게 미치는 경제적인 효과, 구체적으로는 풍요와 격차를 말하고 (딱히 신선해보이지는 않는다) 마지막으로는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이야기한다고 한다.지금 기대는 1장에서 얼마나 최신기술을 많이 보여줄지가 가장 궁금하다. 2, 3장은 사실 특별한 주장을 하는 것이 오히려 힘든 내용이라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