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 - 일터에서의 사고와 죽음, 그에 맞선 싸움의 기록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기획 / 포도밭출판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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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노동자의 고통을 찾아 분류하고 측정해서 이름을 붙여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해온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전하는 산재와 직업병 현장에 대한 기록. 빵집 노동자, 콜센터 노동자, 청소 노동자, 네일 아티스트, 인터넷 수리 기사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노동자들 현실을 실제 사례로 풍부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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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시아의 여정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5
윌리엄 트레버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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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트레버는 휘몰아치는 서사를 정제된 언어로 풀어내는 재능을 갖고 있는 것 같다. 80세가 넘어 발표한 <여름의 끝>도 그렇고, 이 책도 그렇고... 이런 여유와 담담함은 세월이 준 것일까. 국내에도 노년까지 오래오래 쓰는 작가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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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반려병 - '또 아파?'라는 말을 들었다, 오늘도 아무튼 시리즈 35
강이람 지음 / 제철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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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나 공감하며 읽었다. 아픈 자신과 아픔을 제공한 자신을 분열된 상태 그대로 받아들이며 따뜻하고도 유쾌하게 그려나간 시선이 자주 나의 상황과 겹쳐졌다. ˝몸이 아프든 아프지 않든 우리는 계속 살아가야 하고, 내 몸의 근원적인 목적은 살아 있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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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과 자긍심 - 교차하는 퀴어 장애 정치학
일라이 클레어 지음, 전혜은.제이 옮김 / 현실문화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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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미디어가 보여주는 장애인들은 하나같이 ˝슈퍼장애인˝들이었다. 우리는 장애를 이기고 (비장애인 못지않은) 성취를 이룬 이들에게 감동하고 박수를 보내지만, 사실 그것은 ˝비장애 몸과 정신의 우월성˝을 재확인하고 안도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무모하고 대단한 이야기˝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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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닝 - 채식에 기웃거리는 당신에게
이라영 외 지음 / 동녘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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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어린이, 장애, 성소수자, 여성 등의 주제가 활발하게 논의되는 가운데 ‘채식‘에 대한 이슈도 강경해지고 있다. 아직은 채식을 실천할 준비가 안 된 내게 이 책은 다양한 시선과 입장을 보여주고 있어 도움이 되었다. ˝흉내내기도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인생은 결국 습관의 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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