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희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58
조해진 지음 / 현대문학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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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작고 가벼워 출퇴근길 독서용으로 챙겼는데,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고... 너무 좋았다. 세대도, 사는 곳도, 심지어 국적도 다른 이들이 전쟁, 제주 4.3, 분단 등 아픈 역사 안에서 포개지고 섞이는 과정이 강렬한 클라이맥스 없이 잔잔하게 그려지는데 마음에 남는 감동의 파고는 높고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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