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일 - 동물권 에세이
박소영 지음 / 무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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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행복, 권리 등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개념들이 통째로 흔들린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온갖 것이 불편해질 것이다. 마스카라를 쓸 수 없게 되고, 어떤 예술작품들을 편히 볼 수 없게 되고, 무심코 쓰던 말들을 삼키게 된다. 앎을 삶으로 만드는 그 어려운 일을 이 작은 책이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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