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슐츠 씨 - 오래된 편견을 넘어선 사람들
박상현 지음 / 어크로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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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스토리텔링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듯. 몰랐던 컨텐츠를 접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같은 사건을 누가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몸의 기울기가 달라지듯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화술이 감탄스럽다. 재미를 넘어 차별과 편견이 얼마나 촘촘히 작동하는지 면밀하고 조직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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