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랍 속 작은 사치
이지수 지음 / 낮은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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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대체로 사소한 나쁜 일과 사소한 기쁜 일들로 채워진다. 사람은 기분의 존재라 누군가 별 뜻 없이 한 말에 순식간에 불쾌해지기도, 위로받기도 한다. 삶의 수많은 변수를 통제할 순 없지만, 작은 기쁨으로 나쁜 기분을 덮어쓰기 할 수 있다는 걸 작가는 보여준다. 당장 이 책이 내게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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