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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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된 시절부터 칠십이 넘은 지금까지 일관되게 이어져온 그의 세계관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결국 작가란 하나의 세계관을 변주하며 자기복제(자기 갱신)해가는 존재임을 다시금 깨달음. 무엇보다, 한번 펼치면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은 집중력 ‘상실의 시대‘에 외면하기 힘든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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