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새를 만났을 때처럼
이옥토 지음 / 아침달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통을 통과하며 언어가 담백해지는 사람이 있고, 비유와 상징을 많이 갖게 되는 사람이 있다. 이옥토 작가는 후자였고, 내 취향은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결국 설득이 됐다. 취향과 별개로 삶으로 끝끝내 밀어붙인 문장이 주는 어떤 힘과 감동이 있었다. 마지막 몇 개의 글은 오래 머물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