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가까운 - 읽기, 쓰기, 고독, 연대에 관하여
리베카 솔닛 지음, 김현우 옮김 / 반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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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이란 자신의 테두리 밖으로 살짝 나와서 여행하는 일.˝ 솔닛은 가장 ‘멀고도 가까운‘ 타인, 어머니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의 테두리 바깥 멀리까지 가서 끊임없이 되돌아오는 지리한 여정을 기꺼이 반복한다. 얼음처럼 차갑고 매듭처럼 단단한 문체는 가히 독보적이다. 숱하게 다시 펼쳐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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