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유성 7
야마모리 미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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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번에 영화화 되는 야마모리 미카 작가님의 「한낮의 유성」 어쩌다 보니 1권이 아닌 7권을 리뷰하게 되었네요
현재 슈에이샤의 마가렛에서  「츠바키 쵸 론니 플래닛(椿町ロンリープラネット)」   인기 연재중이시죠~

 

- 간략한 줄거리 -

시골에 살던 요사노 스즈메(츈츈- 짹짹이)는 부모님의 전근으로 도쿄에 있는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
상경한 첫날, 낯선 도쿄에서 미아가 된 스즈메가 만난 사람은 바로 시시오 사츠키!
알고 봤더니 시시오는 스즈메의 담임 선생님이였는데요 필요한 순간에 찾아오는 시시오를
어느샌가 좋아하게 됐다는 것을 깨달은 스즈메는 시시오에게 고백을 하지만 차이게 되지만 포기를
하지 않는데요..그리고 스즈메가 처음으로 사귄 무뚝뚝한 동급생 마무라,
부모님의 이혼으로 집안의 남자만 남아 여자를 대하는게 어려운 마무라 다이키는 스즈메로인해
자신의 행동과 마음이 바뀌게 되고 스즈메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자꾸만 마음이 엇갈리는 교사 시시오와 학생 스즈메, 둘의 사랑은 과연 이루어 질 수 있을까...?

"나랑 선생님은 지금 어떤 관계일까? 선생님에게 '좋아한다' 는 한 마디만 들을 수 있다면"

 

 

 

6권 까지이 이야기는 시시오가 스즈메에 대한 마음이 들어나는 씬들을 보여주고
그 행동에 의해서 혼란스러워하는 스즈메였는데요

그 후 용기를 내서 시시오에게 새해 첫날 새해 참배를 같이 가자며 문자를 보내는데요
그런 시시오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새해 참배를 가기로 한날 평소와는 다른 복장과 주위를 살피며 눈치를 보는 행동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하는 스즈메의 행동이였지만 시시오는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네요

 

 

 

 

새해 참배가 끝난 후 돌아가려는데 너무 눈이 많이 내려 지하철이 끊겨버려
꼼짝없이 갇힌 스즈메와 시시오 결국 방을 잡기로 하는데
딱 하나 남은 방에 결국 같이 묵게 되는데요

스즈메는 의식하기 바쁘지만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 시시오를 보며 혼자 부끄러워하는데요

때마침 걸려온 스즈메의 삼촌인 유키치가 연락없는 스즈메를 찾기위해 시시오에게 전화가 걸려오는데
그 대응에 시시오는 모른다고 대답을..!!!!!

 

 

 

스즈메는 화나 보인 시시오에게 오늘일에 관해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눈도 마주치지 않고

「전혀 넌 아무 잘못이 없다.」

라며 알 수 없는 대답을 하는 시시오에게 평소와는 다르게 이상하다고 느끼며 시시오의 뒤에서서

「제대로 눈이라도 보고 말해주세요」

라며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런 스즈메를 보고 참지 못했는지  스즈메를 끌어당겨 안아버리고는...!!!

 

 

 

장난스럽게 넘겨버리지만 그후에 스즈메는 심장이 미친듯이 뛰죠!!
그런데 참배후 삼촌인 유키지에게 들키고 마는데요 시시오는 결국 결심을 한듯 스즈메를 불러내서 마음과는 다른 소리를 합니다

 

 

 뭘 그만하나요!! 시작도 안한 것 같은데!!

 

 

스즈메에게 좋아하는게 아니였다며 (거짓) 고백을 하는 시시오
저런 말을 하는 시시오는 오죽 힘들겠어요
<<이게 다~ 삼촌때문입니다!!

 

 

스즈메에게 그런 모진 말을 한 후에 나와서 좋아한단 말을 하는 시시오를 보면서
안타까웠어요ㅠㅠ 이런걸 보고 짠내 난다고 하죠
그 다음에 스즈메x시시오x마무라 이 삼각관계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번외로 실린 헤로인 유성!
야마모리 미카 작가님과 헤로인 실격 코다 모모코 작가님의 콜라보!
두 작가님 개인적으로 엄청 친하시죠~

 

현재 11권까지 나왔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가 야마모리 미카 선생님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한번 꼭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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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이야기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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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야로 작가님의  「별것 아닌 이야기
우리의 군침을 돋우고 따스한 힐링을 느끼게 해주는 만화 「심야식당」 의 작가 아베 야로의
혼술 한 잔 기울이면서 들으면 좋을 만화와 사람, 그리고 인생 이야기 한접시

 

 

"갓 지은 밥 냄새 처럼 마음에 스며드는 달큰 뜨끈한 스물 아홉 가지 인생 이야기"

 

 흰 바탕에 몇 글자와 문장 , 그리고 아베야로 작가님의 소소한 그림
표지에서 부터 힐링이 느껴지는 책이네요

 

 

 

 

 

 다니고 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된 계기로부터 만화가 시작됩니다.
여기서 부터 아베야로 작가님의 인생이야기가 시작이 되네요

 

 

순서가 적인 글과 밑에 그 하나하나의 에피소드의 전체적으로 표현해주는
글 하나가 있는 구성으로 이어집니다

 

 

정말 읽다보면 술술술 잘 넘어가는 책이네요 바쁘고 복잡한 지하철이나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이책하나를 꺼내서 읽게되면 혼자 힐링되며 다른 세계에 있는 느낌이랄까요
감성적으로 읽게되는 책이네요

 

 

중간중간의 에피소드 글들은 정말 공감도 되고 뭔가 짠하면서
마치 내 마음을 안다는 듯 아베야로 선생님께 상담을 받고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베야로 선생님의 인생이야기를 듣고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흥미로웠던 사실 한국에서도 방영됐던 배우 김승우 주연 「심야식당」

 

 

하지만 뮤지컬로 만들어 졌는지는 몰랐었네요 저도 실은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좀 의아했달까요?
좀 불안했달까요? 이렇게 힐링되고 잔잔한 이야기를 화려하고 잔잔하더라도 한번 극적인 장면이 있어야하는
뮤지컬에서 도대체 관객들을 상대로 어떻게 표현이 될까? 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한국의 트렌드에 맞게 짜여진 뮤지컬이었어요
당시 우리나라의 키워드 즉, 트렌드 언어는 「힐링」 이었습니다
힐링으로 먹방이나 문화생활등을 많이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런 것에 집중해 만들어진 뮤지컬 「심야식당」 이었네요

 

 

아베 야로 작가님이 직접 뮤지컬을 감상하시고는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배우들도 모두
원작 그대로의 일본이름을 썼고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고 한다.

뮤지컬의 한 부분 중 오프닝의 가사이다
심야식당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주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스물다섯번째 이야기에서 나온 글
자신이 했던 것들이 구체적으로 실현이 된다는 것은 정말 벅찬일이다.
나도 디자인을 하는 사람으로 내가 만든 디자인이 밖으로 나아가 실현이 된다는 것은
정말 가슴 벅차고 기쁜일이다. 이런 것 처럼 아베야로작가님의 이야기이지만
읽는 독자에게 이입이 되며 감동과 힐링을 함께 주고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베야로 작가님의 인터뷰 내용이 들어가 있네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근래에 읽은 책 중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던 책인것 같아요
작가님의 인생이야기와 앞으로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책이에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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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하루 1
후지사와 시즈키 지음, 서수진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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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와 시즈키 작가님의  「하츠*하루」
「내곁에서 청춘중」, 「나와 너 둘이 무지개가 되다」,  「하렘로지」, 그리고 최근에 정발 된 「그녀는 아직 사랑을 모른다」
이런 유명한 순정만화를 그려주신 후지사와 시즈키 작가님의  「하츠*하루」 는
현재 소학관(쇼가쿠간)의 베츠코미 「ベツコミ」 에서 연재중인 작품입니다~

 

 

「이게 사랑, 분명사랑, 아마도 첫사랑」

 

 

하츠*하루는 보통의 순정만화와 다른 점이 있다면 남자주인공의 시점에서 이끌어 나갑니다
일본어 그대로 "시작하는 봄" 이죠~ 제목에서 부터 사랑의 시작이라는 느낌이 확 드네요

 

남자 주인공 학교의 인기남 이치노세 카이
즉 이치노세 카이의 시점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에요~

 

 

그리고 어릴적 부터 알고지낸 친구이자 여자주인공 타카나시 리코
아무리 학교의 인기남이라 한들 여자주인공 리코에게는 꼼짝을 못하는데요...

 

그런 여자답지 못하다는 리코도 여자입니다~
스와선생님을 보고는 빨개지는 볼과 부끄러워하는 표정에
부 담임 스와선생님을 짝사랑 하고있다는 것을 눈치챈 카이!

 

※바람직한 키 차이입니다

요일별로 다른 여자를 만나고 다니는 카이가 다른여자와 있는 순간에도
어느샌가 리코를 떠올리고 있네요
이게바로 사랑의 시작인가요..
그리고 스와선생님과 둘만 있는 자리에서 리코에대해 마치 다 알고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말에
리코와 스와 선생님의 관계를 의심하게 되는 카이인데요...

 

아픈 리코를 데려다주기위해 남자답게 박력넘치게 업는 모습♥. jpg

아픈 와중 자신을 유일하게 여자라고 말해준 스와선생님을 짝사랑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리코
그런 리코를 바라보면서 처음 느끼는 감정을 느끼게 되어서 혼란스러워하는 카이입니다

 

어머어머 잘깎아놓은 저 토끼모양 사과
리코가 사과를 바라보는 모습과 카이가 집으로 돌아가면서 사과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마치 드라마의 한그림이 그려졌어요~ 구성이 너무 잘짜여져있어서
그 장면이 가장 좋았어요~ 뭔가 만화에선 잘 볼 수 없는 구성이였달까요..

<< 저의 직업병 나오네요..

 

그후 그 감정이 사랑이란것을 인정하고 리코의 한마디 한마디, 행동마다 반응을 하는 카이가 그저 귀엽네요 >_<

 

그리고 카이의 행동또한 바뀌였어요 리코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스와선생님에게 질투도하고!

크~ 중요한 장면에서 끝이 났어요 ㅠㅠ 어서어서 2권이 시급해요!!카이야 뭘하려구?!
너무너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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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밀크
코무라 아유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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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무라 아유미 작가님의 「Hot Milk
여장남자의 이야기 '엉터리 릴리' 작가님이시죠
코무라 아유미 작가님의 핫밀크는 단편집이에요~

 

Hot Milk는 총 4개의 다른 에피소드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첫번째. 라이프리스 라이프
두번째. 허니필터
세번째. 트리플 밀키
네번째. Hot Milk

「운명의 상대를 만나기 위해 300년 기다려도 보고
망상파워로 긍정적으로 살아도 보고
산 같은 연인을 GET하기위해 분투도 하고
왕감슴이 되기위해 매일 우유도 마시고..
소녀들이 애를 쓰는 이유는 전~부 남정네 때문!!
연애 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따땃한 4편 수록♥」

단편집이라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지는 않지만
작가님의 스타일을 함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첫번째. 라이프리스 라이프

여자주인공 토노는 유령입니다 이미 300년전에 죽어 아직 이리저리 방황하며
떠돌아 다니고 있는데요. 토노의 소원은 연애! 시대에 뒤떨어지지않는 유령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유령이 보이는 남자아이 렌소
어쩌다 달라붙은 유령 토노가 연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합니다

 

어느순간 서로에게 끌리고 있던 둘 결국엔 서로 마음을 확인하지만
현실은 인간과 유령이네요
세상에 미련이 없어진 토노는 사라지고 맙니다..

 

 

두번째. 허니필터

망상속에 빠져있는 여고생 사토 미츠
그 앞에 나타난 미소년 후지와라 료
상반된 성격이네요..엄청 적극적인 여자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세번째. 트리플 밀키

산을 좋아하는 여고생 타마키 미와
그리고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 동아리를 만든 테라지마 코우와 타카스기 쿄우이치
호감을 얻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언제부턴가 서로 끌리고있던 타마키와 코우..

 

 

 

네번째. Hot Milk

왕가슴이 되고싶은 여고생 마에다 후미
그이유는 바로 좋아하고 있는 남학생인 와카마츠 때문
예전에 고백했었지만 가슴이 작다는 이유로 차였기 때문이다!!

 

 

 

 

알고봤더니 예전에는 쑥스러워서 그런말을 한것이라고 하며 다시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네요....
저같으면 그말하는게 더 쑥스러웠을듯;;;;

 

코무라 아유미 작가님의 스타일을 잘 알것같은 그런 단편집이였어요
순정만화 소녀만화의 소재들은 다 만나볼 수 있는 것 같은 단편집이였어요
그리고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엉터리 릴리」 재미있어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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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고슴도치 1
히나치 나오 지음, 서수진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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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치 나오 작가님의 「사랑하는 고슴도치
이 작가님은 베츠코미에서 단편을 주로 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장편작품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완결이난  「 사랑하는 고슴도치 」 1권이 정발됐어요~
현재 이 작가님은 「후지와라군은 대체로 올다(올바르다)」 를 연재중이시죠! 

 

 

「사람 패는게 낙이고, 남에게 전혀 관심없음」 이렇게 소문이 나있는

 남자주인공 '헤이지 호즈키'
하지만 그런 그를 경계심 많은 고슴도치 같다고 생각한 여자주인공 '오자와 키이'는 그걸 계기로
다가가게 되어 친해지게 됩니다

 

 

호즈키도 키이에겐 자신에게 다가와준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대하지만
좋아하는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를 전혀 모르는 호즈키는 키이를 친한 누나의 아들 켄토처럼
대하는데 진심으로 호즈키를 좋아하게 된 키이!

하지만 호즈키가 친한 누나인 유키노를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걸 눈치챈 키이
유키노에겐 홀로 키운 아들 켄토와 남자친구 고다씨가 있었다

 

 

조금 다른 마음일지라도 키이를 소중하게 대하는 호즈키의 진심을
확실히 안 키이 

 

 

하지만 직접적으로 좋아한다는 의미가 다르단 말을 듣고난 키이는 알고있었지만
상처를 받은것 같네요ㅠㅠ

 

엄청나게 솔직한 남자주인공 호즈키때문에 키이도 독자들도 들었다 놨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더더더 궁금해지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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