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나는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 1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적막감밖에 없었다. 적막감과 햇빛뿐이었다.(89)

나태한 사고는 금물이야. 사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그게 가장 쉬운 길이라고 해도, 또 그게 고통을 면하는 길이라 해도 그래선 안돼! 인생은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야 하는 거란다. 그리고 자기만족에 빠지면 안돼.(115)

어떤 사람에게는 의미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248)

현실의 상황에서 도망치면서 시작하는 것이 공정한 출발이 될 수 있을까요?(252)


그녀는 환멸과 가난과 병을 헤치고 나아갔다. 가려는 곳이 어디든, 그곳을 향해 쾌활하게 성큼성큼 늪지를 걷고 비탈밭을 지나고 강을 건너며 사나이처럼 나아갔다.(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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