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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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쌓인 기억이 없고 사물들 속에도 쌓아둔 시간이 없으니, 우리는 날마다 세상을 처음 사는 사람들처럼 살아간다.
오직 앞이 있을 뿐 뒤가없다. 인간은 재물만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도 저축한다.
그날의 기억밖에 없는 삶은 그날 벌어 그날 먹는 삶보다 더 슬프다.(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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