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는 경찰 일상을 다루고 있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레이버라는 탑승 로봇이 주요 소재지만, 만화에서 집중하고 있는 것은 레이버보다는 주인공 경찰들이지요.그렇기 때문에 미래 지향적이지만 현실적입니다. 출동 때마다 기기 손상 및 민가 피해를 신경 써야하고, 주인공 경찰들은 박봉에 월급날이 가까워지면 지갑 사정부터 신경써야 하지요. 이런 궁상맞은 이야기를 다루면서 동시에 확실하게 대립하는 적을 등장시켜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역시 여기서 등장라는 악역도 나름 현실적입니다. 그 악역이 가진 사상은 좀 비현실적이지만.탑승 로봇 레이버가 일상 현실에 스며든 세상의 경찰들 일상을 보고 싶다면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를 추천합니다.
아다치 미츠루의 초기 걸작 터치 입니다.야구와 청춘을 잘 버무린 작품입니다. 충격적인 초반 전개 그리고 주인공의 성장, 연애 과정을 야구와 잘 섞었다고 생각합니다.오래된 작품이다 보니 그림체가 적응하기 힘들 수는 있지만 보다 보면 나름대로 정이 갑니다. 그리고 내용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요.아다치 미츠루의 야구 만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H2, 터치인데. 야구 만화로서는 H2를 청춘 만화로서는 터치를 높게 봅니다.만약 청춘 만화가 더 끌린다면 터치를 추천합니다.
만화같은 여고생 일상을 4컷 4권으로 풀어낸 작품.지금보면 좀 황당스러운 내용도 있으나 무난하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분량이 짧다면 짧지만 그렇다고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게 잘 분배하고, 결말도 매우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