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어쩔수없다고 얘기하며 시스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그저 그렇게 믿고 있거나 알면서도 모른척 하면서어쩔수없다고 스스로...자기자신을 혹사시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주변에서도 어쩔수없다고 얘기하면서 포기하게하고 그저 시스템 속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안주하게하거나타인의 경우는 쉽게 얘기하면서도 자신은 어쩔수없다고 하죠그러한 것들이 우리로 하여금 많은 것들을 내려놓지 못하게 하고 자기자신보다 회사 등을 위해 희생하라 강요합니다그렇지만 우리는 그것이 강요라고 생각하지 못하기도 하고 선택할 수 없는 것이라 믿기도 하죠이 책 표지를 보면,'워라밸을 선언할지라도당신의 세상은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아요'라고 되어 있습니다삶의 균형을 맞춰야 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죠역시 책을 펼치면 먼저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가 필요한 지 부터 점검하고 확인해 보라고 나옵니다둘중 한쪽으로 치우쳐있는지 워크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서 핑계거리로 자기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그렇게하면 '민폐'가 되는 것이라고 나와있습니다그리고 이제는 진정한 휴식을 해야될 때인지 제대로 확인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인데요,스트레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도 책에 나와있습니다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책을 읽으면서 한국의 사회와 시스템, 기업 문화가 만들어낸 법칙들은 개인보다는 기업이 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지만 결론적으로는 개인도 기업도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회사에서는 좋은 문서보다 더 화려하게 좋아보이는 문서 만드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야근하고도 회식을 가야하고 과로사까지..사실상 야근은 개인도 회사도 어느 하나 도움이 되지 못하고 그저 악순환일뿐. 정말 비효율적이죠그런데도 왜 야근은 없어지지 않을까요?주5일 근무제가 도입된 후 생산성이 늘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주6일 근무를 해야하는 곳들도 많고 야근 회식 휴일 근무까지..근무는 아니지만 휴일날 회사 사람들과 함께해야하는 취미생활, 단합대회 등 까지 참여해야하는 실정개인의 생활은 없고 집은 잠만자고 회사로..반복되는 삶..과연 옳은 것인지.이 책에서는 워라밸 체크리스트도 나와 있습니다그리고 타인의 시선으로 평가되는 '나'보다 내가 온전히 느끼고 평가하는 '나'의 삶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워라밸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자신의 삶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찾아야한다고.모든 것은 나로부터! 나를 기준으로! 내가 진정 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하죠 그런데 타인의 시선을 더 중요시 하고 있다는 것이 책에 나와있는 쉼은 엄청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소소하게 필요한 것들.또한 육체적 에너지뿐아니라 정신적 에너지도 조절하고 관리해야 한다고합니다그리고 잠을 제대로 자고 디지털 디톡스, 컬러테라피, 제대로 거절하기, 설득법, 대화법 등을 통한 워라밸 실천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결국 워라밸이란 온전히 나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이죠 또한 그것이 결국에는 기업과 사회 모두에게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