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지음철학자, 연세대 명예교수97세 나이에도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침대단하신 분이네요일단 건강을 챙기면 나이가 들어도 활동이 가능하겠죠~행복, 결혼, 우정(친구)와 종교, 돈과 성공, 명예, 노년의 삶이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가장 집중해서 읽혀진 부분은5 늙음은 말없이 찾아온다 노년의 삶이 부분입니다뒷표지에도 나와있는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은늙지 않는다인생의 황금기는 60~75세'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엄마가 언젠가나이가 들면 취미가 더 중요하다고 얘기했던게 생각났구요~역시 이 책에서도 같은 얘기가 나옵니다취미를 갖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계속 공부하고 성장해가는 것!우린 아직 누구도 늦은게 아니네요너무 늦기 전에 더 많이 다니고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참, 무리하지 말아야 오래 산다는 진리도 역시 눈에 쏙옥~ 들어온 내용입니다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조절하면서 사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글고 아주 감동적인 부분p169'우리는 아직도 내 인생이 오래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지 않는다. 이 중사는 죽음의 문 앞에 섰을 때 그것을 깨달았다. 사랑이 구원의 길이라는 것을.아직 좀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생 최고의 희망이었던 것이다.'홧김에 저지른 일로 사람들이 다치고 사형을 받게된 이 중사 이야기는 맘을 울컥하게 했습니다그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빌었던 군목 덕분에 죽기전 깨닫게 된 것이죠..미워하는 것은 정말 시간 낭비사랑만하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죠!보다 더 많은 것에 감사하고 더 사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