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숫자 리딩 - 하루 10분, 읽기만 해도 인생이 바뀌는
차서신호체계연구소 엮음 / 앵글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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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에는 나를 지키려면 어떤말을 써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기술적인 것보다 앞부분은 내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혼자있는 시간이 빚어낸 말

명상은 나를 다듬고 마음을 다르려주죠
생각이 정리되어 헛말이 나가는 것을 막아줄 수 있겠네요


4잠재력을 일깨우는 말
내가 나에게 하는 말
꼬리표 붙이지말기

내 스스로에게 자격을 주라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내가 나에게 하는 말로 이미 선택되니 말이 씨가 된다는 말도 떠오르고..


P27
'선택권은 언제나 나에게 있다.'

결국 내가 선택한 결과인 것.
그렇기 때문에 더 내 안을, 내면을 들여다봐야되겠죠

9사람의 마음을 얻는 말
화술이 아니라 영혼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0조급해지지않는말
'말은 영혼을 담는 그릇이다'

말이란 것이 후회를 불러오기도 하죠
내가 무엇때문에 그렇게 열변을 토했는가...?
그러지말걸..그런적도 있고요

이 책은 읽을수록 떠오르는 것들이 너무 많네요

P86
'자신이 의도한 바가 듣는 이에게도 딱 그만큼의 중량감으로 전해질 것이란 착각은 아주 무서운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이 떠올랐는데요,
일상에서 아주 사소한 오해들이 생기는 것도 그런 착각 때문이겠네요
..뭘 그렇게까지 받아들이냐..그런 반응들도 마찬가지구요

P167
'간결함 속에 진리가 있다...간결함은 추려진 핵심이다'

쓸데없는 말을 다 빼고,
꾸미는 말, 판단이나 추측하는 말을 다 빼고,
그저 사실만 간단하게 말하기
그러니까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필요한 말만 하는 것
이것도 연습이 필요하겠네요 생각나는 것을 그냥 다 쏟아내지 않고 저도 간결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화술을 익히는 책이라기보다 편안하게 읽어나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이라는 것은 한번 내뱉으면 주워 담을수 없고
의도치 않았더라도 상대방은 엄청난 상처를 받을수 있는 것.
내 입에서 나간 말이 오히려 나를 다치게 하기도 하고..
한 사람의 인생을 뒤흔들수도 있는 것이 발로 말.!

말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제대로 말하기는 많은 노력을 들여 다듬어져야 가능하겠죠

별 생각없이 내뱉는 말부터 줄여봐야겠습니다

P209
'위로가 되는 말.. 따뜻한 말 한마디'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위로 받고 싶은 순간이죠
그러나 그렇치 못했을때 오해와 싸움이 생기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위로가 답이라고 알려줘도 못 하는 경우도 많구요
어떠한 보상보다 위로의 말한마디가 크다는 거!

그 또한 말의 힘!!

P256
'위빠사나, 알아차림, 마음챙김'

P286
'분노만 다스릴 수 있으면 마음을 다 다스릴 수 있다...분노를 다스린 후에 말할 것. 아니라면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말 것.'

뒷부분에서도 마음다스리는 이야기들이 나오네요


책장을 넘기면서 이렇게 다양한 말이 있구나..
이렇게 다르구나...88가지의 말들.. 각각의 경우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더 하겠죠
확실히 글보다 말이 더 어렵습니다

이 책은 나를 지키는 화술 방법을 배우려고 펼치는 것이 아니라,
목차에 나와있는 각각의 말들에 해당되는 이야기를 읽으려고 펼치는 책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단순히 말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 더 많은 것을 담고 있어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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