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 내 마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
고야마 아키노리 지음, 마현주 그림, 최화연 옮김 / FIKA(피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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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내 편이 아무도 없다고 느낄 때 읽어야 되는 책.

이 문장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딱 저런 마음일 때 참 막막할 때도 있고 마음이 더 힘들어지고 한없이 괴로움 속으로 들어갈  때도 있는데요, 저 문장 자체가, 그럴 때 이 책이라도 찾아볼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큰 위로를 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내용으로 꽉 찬 책 한권이니 내 편이 아무도 없다고 느낄 때 딱 필요한 책.

저는 차례를 봤을 때부터 이 책과 친해지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1혼자라는 생각에 마음이 허전할 때
2마음이 자꾸만 가라앉을 때
3나만 동떨어진 느낌에 괴로울 때
4모든 일이 꽉 막혀 답답할 때

표지에도 보면 내마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내 마음을 내 스스로 알아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들 하는데요 이 책은 나 자신을 잘 들어다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전체적으로 글씨가 많지않고 그림도 있고 책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이런 부분들도 마음을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데 한 몫합니다.

1장에서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는 부분에 가장 크게 공감이 되네요. 실제로 제가 직접 느껴봤던 부분이라 더 그렇습니다. 마음이 안 좋을때 몸도 안 좋았고 체력이 많이 소진되었을 때 마음도 많이 약해지더라구요.

2장은 나 자신에게 선물주기와 소울푸드 먹기. 이 두가지는 정말 스스로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더라구요. 소울푸드도 엄청난 위로를 주지만 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선물하기는 만족도가 아주 큽니다.

3장에서는 나만의 편안한 장소. 저는 이것을 안전한 장소, 안전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크기가 작아도 좋고 원치않는 조언을 하지않아 좋은 사람입니다. 저를 해치지않아 안전한.

4장은 행복하다고 말하면 행복해진다고 하는 부분. 여러 책들에서도 나오는 부분이고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거라는 말도 생각납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요, 지금은 어떤 것인지 너무 잘 알고있어서 크게 공감합니다.

에필로그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어턴 상때든, 당신은 변할 수 있고 가치있는 존재라고 하고 있는데요, 참 감사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믿으며 좀 더 행복한 하루하루를 느끼며 나 자신을 마주하게 해줍니다.

참, 마음으로 포근한 책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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