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B급 소피스트입니다
안정호 지음 / 북트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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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B급 소피스트입니다

​이 책은 머리말에서 저자가 순서대로 읽지말고 마음가는 장을 먼저 읽으라고 되어있습니다. 새롭지만 마음에 듭니다.

먼저 목차를 살펴본 다음,
첫번째는 '첫눈, 눈사람의 마법을 빌려서라도'
그 다음은 '냉철하고 이성적이며 행복한 스크루지 영감을 누가 망쳤는가?'
이렇게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읽어보는데 아주 특이하게 영어가 같이 적혀있는 '문 너머에는'
저는 이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용도 좋았고 영어가 같이 있어서 필사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존감과 자존심의 미묘한 줄다리기' 부분은 초록색 글씨만 먼저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어떤 부분은 한쪽으로 책장을 차르르 넘기다가 펼쳐진 곳을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저자님의 말씀처럼 무조건 첫장부터 순서대로 읽어야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읽고싶은 부분을 펼쳐 읽어도 좋아요. 짧게 읽고 또 다음에 읽어도 괜찮은 책입니다.

머리가 복잡할 때는 차분하게 아주 천천히 조금만 읽었을 때도 좋았습니다. 이 책은 너무 뭔가 배우려고 애쓰며 읽지 않아도 좋은 책이었어요. 저는 그렇게 편안하게 다가온 것 같아요.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위에 언급한 '문 너머에는'입니다. 나 자신의 삶 돌아보기. 저는 이 부분을 여러번 읽었어요. 조만간 필사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 책이 MZ세대들에게 조력자 역할을 충분히 해낼수 있다고 생각하며 MZ세대들이 상실감을 떨쳐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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