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건강 법칙 - 아픈 사람은 무시하고 건강한 사람은 따르는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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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건강 법칙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눈에 띄였던 부분은 담.
저는 예전부터 담에 걸리면 무조건 파스부터 바르거나 붙였는데, 담은 파스로 풀리지 않는다니.. 이럴수가!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저는 담에 걸릴 때마다 계속 파스를 바르고 있었겠네요.

사실 몸에 어떤 이상한 증상이나 궁금증이 생기면 인터넷에서 검색부터 해보게 되는데요, 정말 제대로 맞는 정보인지 확신할 수 없어서 애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책을 만나게 된 것은 아주 감사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표지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겪는 42가지 대표 증세와 병증 소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겪는 증세들이 나와있다보니까 평소 궁금했던 것들이 풀리기도 했고 담에 걸리면 파스를 바르듯 당연히 했던 잘못된 방법들도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내용인듯 보이는 부분들도 있지만 그림이랑 같이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아주 쉽다고 할 수는 없지만요, 어려운 말들에 비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들어본 증세들이고 나 자신도 느껴봤던 것들도 있어서 아무래도 이해하기가 좋은듯합니다.

심장 관련 증상들에 대한 내용은 좀 어렵게 느껴졌지만 대부분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무릎이나 허리 통증 골다공증과도 연관이 있다는 부분에서는 부모님이 떠올라서 더 자세히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우연한 기회에 다른 곳들과 함께 골밀도 검사도 같이해본 적이 있는데요, 검사 결과가 좋아서 다행 이었고 어머니께도 권해드렸습니다. 그때는 결과가 괜찮았는데 올해는 무릎 통증도 허리 통증도 있으셔서 좀 더 신경 써드려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결핵은 지금은 걸리는 병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지나쳐서는 안되겠네요. 최근 주변에서 많이 듣게된 갑상선 질환 그리고 치매나 대상포진 등은 좀더 관심갖고 챙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이라는게 너무 걱정을 많이해도 병을 더 키우는 것이라고 했지만요, 제대로 아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때 치료를 하지 못해서 병을 키우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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