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1000일 이유식을 부탁해 - 요리연구가 엄마가 직접 만들고 먹여본 200가지 안심 이유식
김영빈 지음, 신손문 감수 / 비타북스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먹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정말 잘 먹어주기만 하면 좋을텐데 시간이 지날 수록 입맛이 까다로워지고 그리고 점점 영양이 달라지니 이 것을 다 챙기기는 정말 힘이 들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이유식에 이것저것 야채를 포함시켜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이제 14개월이 지나가니 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하기 시작하더군요. 다른 분들은 엄마 아빠 먹는 그대로 그냥 같이 먹어도 된다는 분들도 있지만 그러기엔 너무 짠 것이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그래서 요즘들어 특히나 다른 분들은 무엇을 먹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요리해야할지 무슨 음식을 먹여도 될지 궁금한 것이 많아져서 폭풍 검색중이랍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제가 잘 보는 베이비 잡지에 이유식 코너를 담당하시는 분께서 내신 책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반갑기도 했구요. 그리고 어떤 이유식 책은 이유식 마스터기가 없으면 활용이 불가능한지라 무용지물이 되기도 했었는데 이 책은 100% 냄비 그리고 주걱 등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특히 1000일동안의 이유식을 책임질 수 있다는 요점이 좋았구요^^ 그리고 이유식 뿐만 아니라 중간에 간식도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책을 받고 제일 먼저 만들어준 것은 오이 참외 요플레 였는데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그리고 아이도 맛있게 잘 먹어서 뿌듯했답니다. 간단간단한 설명으로 맛있는 요리들이 가득해서 아이가 앞으로 맛있게 이유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몇 개는 좀 재료를 구하기 번거롭다 싶은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재료들이 평소 자주 활용하는 것들이어서 앞으로 이유식 만들때 많은 활용이 가능할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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