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불편하게 -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들!
키만소리 외 지음 / 키효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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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하여 환경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배달 음식을 많이 이용하게 되면서 음식을 다 먹은 후 정리를 하다보면 너무나 많은 일회용품이 나오는 구나 하면서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저 역시  평소 조금이라도 뭔가 노력해봐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답니다. 그리고 적당히 불편하게. 평소 무엇인가를 시도해보다가 불편해서 원래 상태로 돌아갔던 저에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했답니다. 이 책은 조금 독특한 느낌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6명의 일러스트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책이랍니다.

 

처음에 책을 읽기 전에는 이렇게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그런 스토리가 쭈욱 펼쳐져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한 작가의 이야기도 여러 주제들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작가들만의 개성을 살려 어떤 이야기에는 만화를 통해서 내용을 전달받기도 하고요. 또 어떤 내용은 에세이 형식으로 전달 받기도 했답니다.

 

 처음에 책을 펼치면서 감동을 받았던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이 책이 친환경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서 인쇄 되었다는 점이랍니다. 이렇게 책 한 권을 만들때도 지구를 위해서 노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바로 예쁜 일러스트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작가들만의 개성이 살린 다양한 일러스트들을 볼 수 있답니다. 저도 내가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요. 막상 시도를 해보니 조금 불편하기도 해서 다시 원래 생활로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이 책을 보니 다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기도 했고요, 그리고 나도 이렇게 시도해볼 수 있겠다 라는 새로운 다짐도 하게 되었답니다.

 

장바구니 사용하기, 빨대 사용하지 않기 처럼 간단한 것들부터 도전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비건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는데요. 비건을 시작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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