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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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관한 이야기는 이제 우리 생활과 너무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에 더 눈여겨 읽어보게 된답니다. 그런데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의 제목은 왜 숫자8인가? 궁금했답니다. 그리고 정말 내가 생각한대로 숫자8의 의미가 맞는지? 그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는데요.

이 책의 제목은 정말 숫자 8이 맞답니다. 그리고 책 제목에 보면 작은 소제목으로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바로 그 8가지 방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이지성 작가님이 쓰신 책은 아마 다들 한번쯤 읽어보셨을 것 같아요. 꿈꾸는 다락방으로 유명하신 분이 인공지능에 관한 이야기를 쓰셨다고 하니 그 관점이 궁금해졌답니다. 인공지능이 중요하고, 그리고 또 앞으로의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을 빼놓을 수는 없을텐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답니다. 처음 이야기의 시작에 보면 이지성 작가님은 현재 우리의 상황을 불타고 있는 대형 선박 갑판 위라고 비유한답니다. 살기 위해서는 바다로 뛰어 내려야 하는데요. 막막하고 불안한 바다. 그 바다를 바로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보고 있답니다.

갑판은 불타고 있기 때문에 바다로 뛰어들어야 살 수 있을텐데요. 처음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로 책을 시작한답니다. 인공지능이 생활에서 사용되는 여러 경우들이 등장을 한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자리 또한 인공지능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죠.

 

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는 그 다음에 시작된답니다. 인공지능이 나의 자리를 대체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사람답게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8가지를 이야기 한답니다. 이 부분으로 넘어가면 조금은 인문학적인 이야기로 들어가는데요.

실리콘밸리의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IT 기기를 금지하는 이야기, 그리고 IT 기기 사용이 금지된 회의실 들의 이야기를 보니, 무조건 더 많이 알고 더 많은 기술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인간이라면 우리가 어떤 것들을 갖추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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