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motoven > John William Waterhouse * 에코와 나르시스


 




헤라와 에코, 나르시스에 얽힌 재밌는 사연이 담긴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나르시스는 에코 때문에 병들어 죽은 후 수선화가 되었죠.
신화(神話)와 고화(古畵)
닿을수 없는 동경의 세계이기 때문에 더욱 탐미하고 싶다는 욕구가 밀려오곤 하죠.

"제일 좋아하는 꽃이 뭐예요?"
가끔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한 2초정도 뜸을 들인 후, "수선화요~!"라고 대답하게 됩니다.

수선화에 얽힌 이야기, 깨끗함과 고상함을 상징하는 자태,
그리고 은근히 아름다운 노래의 소재가 되는 그 꽃에 대한 환상적인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아무래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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