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바람돌이 > 2005년 11월에 읽은 책들

95-96. 전국 역사교사모임의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 2>

  올해 나의 베스트 도서. 제발 아이들이 많이 사서 읽었으면....

역사를 배운다는게 어떤 의미의 역사를 배우는건지, 무엇을 배우는건지를 다시 생각해보고 마음을 가다듬는다.

 


97-100. 조앤 K 롤링의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1, 2, 3, 4>

  돌아온 해리포터. 여전히 해리포터는 재밌다. ^^

6권에서는 자체의 재미보다는 7권을 기다리게 하는 면에 더 신경을 쓴 듯. 기존의 해리포터보다는 좀 맥빠지는 느낌이 있었지만 7권에서 드디어 어른이 되어갈 해리 포터를 기대하며 기대 만땅이게 한 점에서는 성공적인듯하다. 그리고  해리의 사춘기 연애 얘기도 즐거웠다.


101. 이주헌의 <그림속 여인처럼 살고 싶을 때>  -

 

야클님 이벤트 선물로 받아 책장에 꽂아두고 야금 야금 아껴가며 읽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책. 지금은 이주헌씨의 다른 책 <생각하는 그림들 -정>을 또 아껴가며 읽고있다.

 


102. 이은희의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알라딘 서평단에 선정돼 읽은 책.

기대보다는 못미쳤으나 청소년들에게 읽히면 좋을 듯...

 


103-104. 김탁환의 <열녀문의 비밀1,2>

  시리즈 1권 방각본 살인사건보다는 훨씬 재밌게 읽었다. 추리적 요소도 어느정도 자리가 잡혔고, 18세기 조선사회를 들여다보는 일도 1권보다는 훨씬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간다는 느낌. 2권에서 이만큼 나아갔으면 3권은 어떨까 기대하게 된다.

 

 

11월초 세계사 교과서 가지고 한참을 씨름했더니 다른 책들은 고만 고만...

근데 겨울은 추리소설의 계절인가? 지난 겨울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들을 내내 손에 들고 지냈던 것 같은데 다시 겨울이 오니 추리소설들이 왜 이리 땡기는지....
아마도 12월은 각종 추리소설들로 도배를 하지 않을까 싶기도... 물만두님이 좋아하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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