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두뇌로 그림그리기 - 개정판
베티 에드워즈 지음, 강은엽 옮김 / 나무숲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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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닐 때 미술시간은 그리 즐거운 시간이지 못했다. 가장 기본이라고 말할수 있는 뎃생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었다. 대학생이 되어 우연히 읽게 된 이책은 가 얼마나 사물을 고정관념을 가지고 바라 보았는가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한달간 그책에 나온데로 혼자서 연습하면서 그림이.. 미술이 괴로운 것이 아니라 재밌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에서 시키는 것보다 조금더 천천히 욕심내지 않고 연습한다면... 학교 미술 수업에서 C나 D를 받았던 사람이라도 그림에 자신감을 갖게 될거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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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디아의 비밀 비룡소 걸작선 21
E. L. 코닉스버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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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덧 동화책을 읽기에는 너무나 많은 나이가 되어버렸다. 소설과 에세이 그리고 전문서적을 읽어야만 되는 그래서 책을 고르는 선택의 폭도 너무나 작아져 버렸고 어릴적의 순수함을 느낄수 있는 책은 더더욱 읽을 기회가 없어져 버렸다.

조카에게 책을 사주기 위해 이것저것 서점에서 나오는 책들을 보다가 요즘 나오는 어린이용 책들은 너무나 현실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간혹 좋은 책들도 있지만 대부분 글쓰기나 논술을 위한 동화라는지 수학동화라는지 이러한 제목을 달고 나오는 책이거나 중학생용 고전을 간단하게 줄인 동화책 혹은 위인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괜찮은 창작동화가 없을까 하는 생각에 알라딘을 헤매다가 이책을 보았다. 가출에 관한 이야기 과연 괜찮을까 하는 생각에 이책과 함께 다른 책들도 샀다. 그런데 책을 받은 그날... 바로 이책을 단숨에 다 읽어 버렸다.

함께 고른 다른 책들을 읽기에는 내가 너무 커버렸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책은 뒷부분은 조금 약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꽤 재미있게 읽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특히 혼자 계획하는 걸 잘 못하는 여자아이가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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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15
조한욱 지음 / 책세상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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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 들어올 때마다 꼭 필요한 책만 사야지 하면서도 실제로는 서평이나 제목이 맘에 들어 충동구매를 하게 된다. 이 책도 우연히 어떤 책들이 있나 보다가 제목이 맘에 들어서 덥석 사고 말았다.

하지만 열심히 고르고 고른 책들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나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현업에 있는 전문가(역사학자)에게는 가벼워보일거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지 않는 비전문가에게는 편하고 재미있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또 하나의 역사를 보는 관점을 가르쳐주고 있다.

문외한에게 더욱 너그러운 책이라 생각하며 학생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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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본 영문법 - Neoquest English 2
네오퀘스트 지음 / 김영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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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영문법은 시험을 위해 외우는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조금 더 쉽게 의미를 생각하며... 영문법을 이해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기 보다는 네오퀘스트의 책이 그렇듯 영어는 이런 사고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예전에 들었던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운이 좋아서 학창시절에 좋은 영어 선생님들을 만났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며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책을 산 것을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왜 이렇게 영어는 힘든 문법을 외워야될까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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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일곱마리 고양이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라.
처세술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처세술을 알기 위해 골랐다기 보다.
같이 사는 동생의 책장에 반짝거리는 글씨가 날 유혹했다.

책에 대한 결론은 사랑스런 책이다.
책을 읽고나니.... 어두운 밤 동네의 쓰레기봉투를 뒤지며 야옹야옹하는 고양이가 아닌
깨끗하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고양이가 애교스럽게 발밑을 지나가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그것만 해도 굉장한 사고의 전환이 아닌가... ㅎㅎ
주인의 부주의나 불성실로 피해를 보는 동물들에 관해 생각했다.
말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정에는 책임을 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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