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부자"라는 다음카페에 가입되어 있다.
카페 주인장의 추천한 글을 읽고 있는데.... "하프 타임"이란 책이 나왔다.
소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본다면
그 제목만으로도 인생에 관한 내용이란걸 추측할수 있을 것이다.
전반전을 지나 보다 나은 후반전을 위한 하프타임....
하지만 난 더이상 글을 읽지 못하고 중단하고 말았다.
그 글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그 하프타임을 대체
언제로 생각해야 할까라는 의문에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책을 읽지 않아서 하프타임을 정확히 언제로 보았는지는 모르겠다.
정확한 나이가 있을수 있을까? 재도약을 위한, 재충전을 해야 할쯤이면
그 숫자에 관계없이 하프타임이 될수 있겠지..
그래도 대략 70 인생이라면 35이... 60인생이라면 30이...
30대 중반의 그 전후에 해당하는 나이가 그 하프타임쯤에 해당되지 않을까....
요즘은 의술이 발달되어서 80까지 살수도 있긴 하지만....
쓸데없는 잡생각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인생에 대한 하프타임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간
뜻밖의 슬픔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사람에겐 항상 예상외의 일이 벌어질수 있고
그 중 가장 돌릴수 없는 것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아직 전반전을 뛰고 있는 사람조차 어느 순간 경기를 종료하게 될 수도 있다.
쓸데없는 잡설은 여기서 끝내야겠다.
결론은 후반전을 뛰고 계신 부모님께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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