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먹는 괴물 그린이네 그림책장
제시카 마르티넬로 지음, 그레구아르 마비르 그림, 최지원 옮김 / 그린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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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장난감먹는괴물 #그린북



제목: 장난감 먹는 괴물

작가: 글 제시카 마르티넬로/ 그림 그레구아르 마비르/ 최지원 옮김

출판사: 그린북

한줄평: 장난감을 정리하지 않으면 괴물이 와서 장난감을 냠냠!



여기, 꼬마 괴물 필버트가 있어요.

장난치는 걸 좋아하고

정리하는 건 너무 싫어해요.



어느 날 저녁 산책을 하다가

콧노래를 부르며 정리하는 조니를 만나요.

반가운 마음에 안녕! 인사를 하는데

조니가 "안돼! 내 장난감들을 먹지 마!"

비명을 지르는 게 아니겠어요.



필버트가 장난감을 먹는 괴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조니.

아끼는 장난감들을 안 치우고 자면

밤새 장난감을 먹는 괴물이 나타나서

맛있게 먹는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아이들 장난감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예외는 없대요.

(제 머리끈도??)

꼬마 괴물 필버트는 깜짝 놀라

다시 집으로 갔답니다. ㅎ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오자마자 좋아했는데요,

원래도 정리를 좀 하는 편이었지만

며칠 읽어주니 소중한 기차 장난감은

꼭 정리함에 정리를 하고 자더라고요.ㅋ

정리하는 습관이 왜 중요한지

재미있게 알려주는 그림책이었어요.

좋은 책 보내주신 그린북 출판사 관계자님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림책소개 #신간소개 #장난감정리하기 #생활습관 #잠자리도서 #유아도서 #5세그림책 #습관그림책  #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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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희일비의 맛 - 이게 바로 주식하는 재미
홍민지 지음 / 드렁큰에디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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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인발 증언으로 주식장에 흘러들어가서,
아무 생각 없이 감(?)으로 투자하는 시기를 지나,
이제는 종목을 분석도 하고,
투자 수익률도 체크해서 매수 타이밍을 조율할 줄도 아는,
주식 개미의 일종의 성장 에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 책의 2/3 상태의 교정지로만 읽었는데도
꽤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읽었어요.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잘 모르겠으면 배당주만이라도 공부해서 투자하자!!

주식이 한 회사의 미래 가치와 함께하는 투자라는 걸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20년 훌륭한 경영 성과를 낸 삼전이 그들의 초과 이익 일부를
주주들과 나누는 것이 바로 이 특별배당금이기 때문이다.
내가 투자한 내 돈이 열심히 일한 느낌을 바로 이럴 때 실감한다. p.101

작가님의 주식 투자기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주식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던 유용한 에세이였어요.
저 같은 초초초초보 개미들이라면 이 책 읽어보시면 좋을 듯싶어요. 

좋은 책 먼저 접하게 해주신 드렁큰 에디터 출판사님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드렁큰에디터 #주식에세이 #개미투자기 #개미성장기 #일희일비의맛이게바로주식하는재미 #교정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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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제2국면 -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간다
우석훈 지음 / 문예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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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펜데믹제2국면 #우석훈 #문예출판사



제목: 펜데믹 제2국면

작가: 우석훈

출판사: 문예출판사

한줄평: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가고, 사회 구조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88만원세대 저자로 유명한 우석훈 님의 신간입니다.

코로나가 가져온 우리 사회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모습들을 예측한 책이에요.



저자는 펜데믹은 기본적으로 4~5년은 가야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날 수 있으며,

그 기간 동안의 변화는 앞으로의 사회 구조를 크게 바꿀 것이라 말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 기간 동안 따뜻한 사람이 있을 것이고,

크게 힘들어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점차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길목에 있다고 진단했어요.

그게 우리나라가 잘해서가 아니라

다른 선진국들이 받는 충격이 커서 상대적으로 우리나라가 올라가는 거고,

선진국이라는 의미가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시기가 도래하는 것은 아니고

'부자 나라의 가난한 국민'을 체험하는 시기 정도로... 이해하면 되더라고요. ㅠㅠ

발병 기준으로 4년 정도 지나야 관광 등 많은 분야가 어느 정도 안정되는 '코로나 균형'을 맞이하게 된다.

코로나 균형은 한국을 선진국들 중에서도 제1그룹에 속하게 할 것이다. (중략)

그러면 우리 국민은 행복해질까? 코로나로 인한 충격과 함께

선진국이 되면서 생겨나는 일종의 '선진국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게 될 것이다.

사회와 문화 그리고 개인의 삶이 조금씩 선진국 국민과 가까워진다.

외식이 줄어들고, 노동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자영업자 비중 역시 선진국 비율에 가까워질 것이다. p.11

경제학 관련된 내용이 주류를 이루지만,

학교와 교육의 변화를 한 장을 따로 구성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교육이 경제의 연장선상에 놓인 일이더라고요.

펜데믹 하에서도 운영된 어린이집과 마스크를 쓰고 치른 수능...

하나는 직장인들을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의 직장인(?)들을 위한 일이었죠.

깊이 있게 다루진 않지만 요모조모 생각해 볼 만한 포인트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도 초등학교 보내면 엄마가 공부할 게 많다던데...

유치원 다니는 제 아이가 중고등학교를 가면

어떤 세상이 될지 참 두렵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사회 변화들을

과거의 데이터에 기반해서 예측해 보여주는 책이었어요.

다방면으로 다루셔서 펜데믹이 가져온

사회 각 분야의 충격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경제와 숫자에 무지한 저도 이해할 수 있게끔

어려운 경제용어 없이 쉽게 쓰셔서 좋았습니다.

양도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분량이고요.

나에게는 처음인 펜데믹이지만,

펜데믹이라는 게 언제든지 또 올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 기간은 생각보다 길다는 점에서

지금의 이 경험들을 잘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책을 읽고 소개할 기회를 주신 문예출판사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제학 #펜데믹 #펜데믹롱테일 #코로나롱테일충격은오래간다 #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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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성교육 하자 -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아들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성교육 하자
이석원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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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들아성교육하자

제목: 아들아 성교육하자

작가: 이석원

출판사: 라온북

추천대상: 유아~초등학생 남아 부모님

한줄평: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성교육. 특히 아들 성교육은

엄마에게 공부가 필요한 분야인 것 같아요.

디지털 성범죄란 단어를 접한 후로는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지 더 난감하기도 했고요.

디지털 성범죄는 저 자랄 땐 없었던 분야라...^^;

<아들아 성교육 하자>는

자주스쿨 대표이신 이석원 님의 두 번째 책이에요.

자주스쿨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성 상담 전문 기관입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 2장은 유아부터 해당되는 부분이고,

3~5장은 10대 청소년 성교육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성교육은 어릴수록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성교육은

일종의 '매너 교육'에 해당되더라고요.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핵심은 '편안한 태도'에요.

성에 대해 부모님과 자녀가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어릴 때는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고,

커서는 실전(?)에 부딪히면서

아이 입장에서는 처음 경험하는 감정에 대해

부모에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였어요.

이 기초를 다지면서

반드시 해야 할 교육으로는

'경계 존중 교육'이 있습니다.

경계 존중 교육은 쉽게 이야기하면,

남의 자식 앞에서는

하지 않을 행동을 안 하는 겁니다.ㅋ

사진을 마음대로 찍어 SNS에 올린다거나,

같은 침대에서 잔다거나...

옷을 훌렁훌렁 벗고 다닌다거나...

화장실에 노크 없이 들어간다거나...@_@

일종의 생활 속 '매너 교육'이었어요.

'남을 존중하기'를 가르치는 게

성교육의 출발점이더라고요.

성교육 = 매너 교육.

이렇게 정의하니

저도 좀 더 편안하게

아이를 교육할 방법들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이 책은 편안하게 읽히기도 하고,

여러 사례들을 제시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성교육으로 고민 중이신

유아~초중등 남아를 키우는 부모님이시면

한 번쯤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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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숲의 레몬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사토 메구미 지음,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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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맛있는 숲의 레몬

작가: 사토 메구미/ 황진희 옮김

출판사: 올리

추천 연령: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추천!

제목부터 상큼함이 물씬 풍기는 그림책입니다.

사토 메구미 님의 작품이에요.

제9회 MOE 그림책 대상을 수상하신 분입니다.

한국에는 이 책으로 처음 소개되는 작가에요.

기존 책들이 재미있어 보여서,

이 책 외에 다른 책들도 소개되면 좋겠어요!



레몬이 맛있는 숲으로 친구들을 찾으러 왔습니다.

처음 만난 친구들은 과일 친구들이네요.




레몬이 반가워하며 같이 놀자고 하자,

신맛이 나니까 과일이 아니라며 같이 안 놀아줘요.ㅠㅠ



두 번째 만난 채소 친구들.

반찬 목록에서 못 봤다며 거절...ㅠㅠ



세 번째 만난 친구들은 향신료 친구들이네요!

고추냉이, 생강, 홍고추.

그리고 라임과 유자!

레몬은 드디어 친구를 찾은 것 같아 반가웠어요.



그때, 숲 입구에서 수상한 그림자가 나타났습니다.

비릿비릿 니글니글 쭈글쭈글 괴물 삼총사가

맛있는 숲속 친구들을 공격하기 시작해요.

자, 이제 숲속 히어로즈가 출동!! >_<

히어로즈들이 괴물 삼총사를 어떻게 무찌를까요^^

과일, 채소의 분류와 함께

향신료도 배울 수 있는 그림책.

향신료는 음식의 풍미를 증진시키고

소독을 해주는 것도 있지요.

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아요.^^

더불어 레몬이 친구들을 찾는 과정을 통해서

"나는 누구지?" "내 장점과 단점은 뭘까?"

"저 친구들과는 왜 친해지지 못할까?" 등등

'나'에 대한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아이들에게 친구들이 중요해지는 시기인데,

여기는 따돌림에 대한 내용도 나오고,

속상한 레몬을 받아주는 향신료 친구들 이야기도 나와

친구관계에서 경험해 보는 감정들에 관해

이야기해 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에 실린 QR코드로

독후 활동지와 수업자료들을

다운로드할 수 있답니다.



수업자료들이 3차시까지 있고,

충실하게 만들어졌더라고요.

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자료들이니,

함께 해보시면 좋을 듯해요.^^

좋은 책 보내주신 올리 출판사 관계자님께 감사드려요.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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