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알이 꽉 찬 포도 같은 책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 - 재테크 전문가도 깜짝 놀란 현영의 재테크 비법
현영 지음, 정복기 감수 / 청림출판 / 2008년 5월

이 책은 '알알이 꽉 찬 포도' 같은 책이다. 여러 가지 정보들이 총망라되어 있어 특히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 혹은 자취 생활을 처음 시작한 사람들에게 좋은 책! 독립을 준비하는 여성(!) 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고 독립할 것을 권한다. 생활 속의 절약 노하우들을 얼마 안되는 가격에 저렴하게(!) 배울 수 있다. 너무 많은 장점들 중에 가장 좋은 거 3개를 꼽아본다.

1. 알짜 배기 정보들이 가득한 책!

- 현영은 방송인이다. 연예인인 만큼, 평범한 일반인으로서는 접하기도 힘든 명품들이 넘쳐나는 환경에서 살면서 어떻게 억대 부자가 될 수 있었을까? 이 책에는 그 알짜배기 정보들이 넘쳐난다. 백화점에서 좋은 제품 싸게 사는 방법, 비싼 메이크업 강좌를 저렴한 가격에 듣는 방법 등 특히 여성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

2. 재테크에 관한 지식 총망라

- 펀드, 주식, 채권...그리고 숫자들. 재테크 고수들이 아니라면 대부분 숫자들이 가득한 이 것들(?)을 보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기 마련이다. 영어로 가득찬 안내서, 당최 뭐라고 하는 지도 모르겠는 전문 용어들! 이 책에서는 이런 용어들 하나하나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마치, 옆집 언니가 곁에서 조곤조곤 가르쳐 주는 느낌이다.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 여러 재테크 서적들에 질려버린 사람들이라면 이 책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

3. 부담없는 크기, 두께.

재테크. 낱말에서 풍기는 어감이 전문적인 느낌을 줘서 다가가기 힘들다. 이 책은 가볍다. 군살이 없어 출퇴근 시에 들고 다니며 읽기 좋다. 그리고 예쁜 표지도 독자들이 이 책을 접하기 쉽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