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보내온 편지 : 플라스틱 이야기 생각말랑 그림책
몰리 블룸.마크 산체스.샌든 토튼 지음, 마이크 오르단 그림, 이유림 옮김 / 에듀앤테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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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지구가보내온편지




지구가 보내온 편지

몰리 블룸&마크산체스 &마이크 오르단/ 이유림 옮김

에듀앤테크



이 책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아이 입장에서 쉽게 설명해 줘서 좋았어요.

그리고 지구가 아이에게 말을 거는 형식으로 된 점도 참 좋았습니다.


언뜻 보면 해파리와 지구가 함께 노니는 평화로운 바다가 그려진 면지.

그렇지만 잘 보면 해파리처럼 보이는 비닐봉지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우리가 사는 곳이 쓰레기투성이라면 어떤 기분일까요.


안녕? 나는 지구야.

너희들의 영원한 친구지.


우리와 항상 함께하는 지구.

그 지구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이고 있습니다.


해마다 팔백만 톤이 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고 있어.

트럭 한 대에 가득 실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일 분마다 버려지는 거야!



팔백만 톤. 대체 얼마나 많은지 짐작도 안되더라고요.

트럭 한 대에 가득 실린 플라스틱이 일 분마다 라니.

생각보다 엄청난 양이 지구상에 버려지고 있더라고요.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면서, 어떤 모양이든 만들 수 있지만...

사라지지 않고, 다른 동물들도 괴로워하게 한다는 게 문제지요.ㅠ

세균도 플라스틱은 먹지 않기 때문에 계속 남아 있습니다.


나와 손을 맞대고 외쳐 보자.

"물건을 재활용하자!"



이 페이지에서 아이랑 손대고 힘차게 외쳐보았네요.^^

해결 방법은 있어요. 분리수거를 잘해서 재활용을 하고,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고.

비닐봉지 대신에 에코백을, 일회용 물병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거지요.


마지막 면지.

비닐봉지가 없는, 해파리들만이 춤추는 바다.

거북이도 앞면지랑 달리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이 책 보고 아이가 바로 줍깅을 하러 가자고 해서

동네를 돌아다니며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웠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이번 달에는 종종 줍깅을 하러 가기로 약속했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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