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 어마어마한 탈것과 기계 아트사이언스
스테판 프라티니 지음, 스튜디오 무티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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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 어마어마한 탈것과 기계

스테판 프라티니 글/ 스튜디오 무티 그림/ 박대진 옮김

보림

보림 출판사의 아트 사이언스 시리즈 중 한 권! 최근 신간인 <놀라운 하늘>에 이어서 나온 책이네요. :)

<놀라운 하늘>이 정교한 페이퍼 커팅에 감탄하면서 본 책이라면,

이 책은 이 많은 거대한 기계들을 그림책에 담아낸 작가의 열정에 감탄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자이언트-어마어마한 탈것과 기계>라는 책 제목에 걸맞게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탈것들과 기계들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판형이 일반 그림책보다 길쭉하고, 큰 편이에요. 덕분에 그림이 한눈에 시원시원하게 들어옵니다. :)


차례도 참 친절해요. 제목이 우선 재밌고요. ㅎㅎㅎ

가령 트랙터를 설명할 때는 '논밭의 거인'이라는 제목을 붙였어요.ㅎ




그리고 차례에도 그림이 있어서 아직 한글을 깨치지 못한 아이도

이 책에 어떤 탈것들이 실려 있나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기차덕후라서 이 책을 받자마자 기차부터 찾아서 봤어요. ㅎ

기차 두 대를 한 페이지에 시원시원하게 담아내서 정말 좋았습니다. :)




기차 종류도 화물열차와 객차 두 종류를 실어서 좋았고요. ㅎ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그림으로 담아낸 점이 정말 좋더라고요.


기계 중에서는 스크루와 엔진을 설명한 페이지를 아이가 가장 좋아했어요.

어른 키 정도는 우습게 넘는 스크루와 지상 4층 건물 높이와 맞먹는 디젤 엔진!

아이랑 같이 우와~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큰 엔진이 있구나~~~!!!


바다와 하늘, 우주까지를 망라하는 거대한 탈것들과

상상을 초월하게 거대한 기계들을 보고 있자니 인간의 기술의 발전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ㅎ

보림의 아트 사이언스 시리즈 다음 책이 궁금해지는 <자이언트-어마어마한 탈것과 기계>였습니다. ^-^

좋은 책 감사합니다.

본 서평은 제이포럼 서평 이벤트로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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