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 플라스틱 책가방 속 그림책
이지 버크 지음, 펠린 터거트 그림, 서희준 옮김 / 계수나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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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냠냠플라스틱


냠냠 플라스틱

이지 버크 글/ 펠린 터거트 그림/ 서희준 옮김

계수나무




산에 버섯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많은 버섯들이 함께 하지요.

그리고 도시에는 사람들이 살아요.

변화무쌍한 숲과는 달리, 늘 회색빛인 도시.




사람들은 버섯을 캐서 비닐백(플라스틱백)에 담아 가요.

버섯들은 숨이 막혀서 바구니를 가져오라고 하지만 

사람들에게 그 소리는 와닿지 않네요.




고민 끝에 비닐백을 먹기로 한 버섯들!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할까요?




인류에게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줌과 동시에 

환경파괴를 가져와서 정말 골칫덩이지요.

이 그림책을 통해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한 작가님.




인도에서 실제로 플라스틱을 먹는 버섯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플라스틱 분해 속도가 매우 느리고, 

상품으로 만들려면 많은 개발비가 들어서 아직은 발견 단계에 그치고 있다고 하네요.




이 버섯 이야기를 아이랑 함께 읽으면서 

내가 사용한 플라스틱 백이 결국은 다시 내게로,

그것도 아주 안 좋은 방향으로 돌아온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답니다.

특히 편리하다는 이유로 무심코 사용하는

비닐백 사용을 아이랑 같이 줄여보자고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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