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달걀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17
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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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착한달걀


착한 달걀

조리 존 글/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길벗어린이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유치원에서 '이건 하면 안돼요!'라고 배우면 

그대로 하려고 하는 아이라서...

그러지 않아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거든요.



착한 달걀은 정말 아아아아아아~주 착한 달걀이에요.

마을에 힘든 일이 있으면 돕고, 

말썽꾸러기 친구들을 말리려고 노력해요.




한동안 난 앞장서서 모범이 되려 했지.

친구들의 잘못을 바로잡고

큰일이 생기지 않도록 막으려 했어.

왜냐하면 난 착한 달걀이었으니까.


그렇지만 아무도 착한 달걀을 신경 쓰지 않았고...

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니 머리에 금이 쫙쫙 가 있네요?!




의사 선생님은 내가 나한테 너무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하셨어.

모든 착한 달걀 친구들이 나처럼 착해야 한다는 생각은 부담이래.


그래서 정든 집을 떠나 나만의 시간을 갖고 다시 돌아온 달걀...^^

예전처럼 아아아아아아~주 착한 달걀이 될 필요는 없다는 걸 깨달았죠.




내가 배운 게 있거든.

세상에 완벽한 달걀은 없어.

물론 나도 그럴 필요 없고 말이야.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실수해도 괜찮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죠. 아무렴요.


아이랑 이 책을 같이 읽어봤는데, 

착한 달걀을 괴롭히는 친구들은 나쁜 거 아니냐며..ㅎㅎ

착한 달걀이 너무 참으니까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너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보니


곰곰이 생각해보더니 

우선 하지 말라고 말해보겠다고 하네요.

그 친구 없어도 다른 친구들 많아~라며 쿨하게 대답하는 아들...^^;;;;;

그래도 괴롭히면 선생님한테 말씀드리라는 이야기도 나눠봤어요.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는 그림책, <착한 달걀> 

아이에게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좋은 책이었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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