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쉰네 레아 지음, 스티안 홀레 그림, 김상열 옮김 / 북뱅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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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쉰네 레아 글/ 스티안 홀레 그림/ 김상열 옮김

북뱅크


스티안 홀레의 환상적인 그림과

쉰네 레아의 서정적인 글이 만난 그림책입니다.

할아버지와의 영원한 이별을 두려워하는 소녀의 성장을 담았어요.


그림을 먼저 보고, 다음에 글과 함께 봤는데

그냥... 멋지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그림이 취향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ㅎ


글밥이 꽤 많고, 죽음과 이별이라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5세 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웠어요.

아이랑은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시적인 글과 환상적인 삽화의 조화가 무척 좋았어요.

엄마인 제가 더 인상 깊게 읽은 그림책이었습니다.

뭐랄까...이제 살아갈 날이 많아질수록,

이별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되니까요.

소녀가 느끼는 감정들이 내가 느끼고 있지는 않나....

스스로에게 되묻던 책이랄까요.



네가 노를 젓는 동안 섬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할 거야.

친구들 또한 그렇단다. 할아버지가 말한다.



할아버지는 내가 글자 하나를 고르거나 내 생각을 말해 주기만 한다면

성냥이나 장작 없이, 바람막이나 부싯돌, 불쏘시개도 없고

배를 밝히고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저는 춥지 않아요. 내가 대답한다. ⠀




밤이 두려울 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바지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주머니처럼 밤을 생각하면

덜 두려울 거라는 게 할아버지 생각이다.



소녀의 두려움에 조마조마하다가 

마지막에는 아아...하면서 안도하게 되는 책.^^

읽으면서 같이 성장한 느낌이었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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