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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의 잠언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지음, 대전 가르멜 여자 수도원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12월
평점 :
#협찬도서 #365일의잠언 #성프란치스코살레시오

제목: 365일의 잠언
작가: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지음 / 대전 가르멜 여자 수도원 옮김
출판사: 가톨릭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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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말씀을
매일 묵상할 수 있는 잠언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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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말씀 모음집이니까
착한 일만 하라고 할 것 같은데 ㅎ
의외로 속세 생활에 유용한 조언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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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이웃에게 받는 최대의 모욕은 비웃음이다.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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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뜻밖의 어려움이 생기면 반드시 영원을 먼저 바라보라.
그러면 그 어려움이 사소하게 여겨질 것이다.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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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아무런 목적도 의미도 찾을 수 없는 대화나 모임에
참여했을 때, 그 자리를 피할 방법이 없다면 생각이라도 딴 데로 돌려라.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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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묵상 말씀은 참 의미심장하죠.ㅎ
저런 대화나 모임은 되도록 안 가야겠지만,
어쩔 수없이 참여해야 한다면
생각거리를 만들어서 참여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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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잠언집이라서 가톨릭 신자에게도 좋고,
비신자 분들도 한 번쯤 보시면 좋을 책이에요.
211페이지 밖에 안되는 얇은 책인데다가,
표지가 튼튼한 재질(이걸 뭐라고 하죠ㅠ 고무?)이라서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 좋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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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은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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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은
1567년 프랑스의 귀족 가문 자제로 태어났습니다.
교육열이 높은 아버지 덕분에 대학교육까지 받고,
부유한 상속녀와 결혼까지 준비되어 있었으나,
이 모든 것을 버리고
1593년 사제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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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가톨릭교회로 돌아오게끔 하는 계기를 제공하셨다고 해요.
1662년 뇌일혈로 돌아가셨고, 복자로 선포,
1665년 시성 되었습니다.
1923년 작가와 언론인의 수호성인으로 선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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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만들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톨릭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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