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왜까/ 왜냐하면 놀이같은 경우는 정말 최고였어요.^^
일상을 질문으로 바꾸는 놀이인데,
부모/아이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놀이라 좋더라고요.^^
예) 차들이 달립니다. > 차들이 달립니까?
차들이 달립니다 > 왜 차들이 달립니까?
> 왜냐하면 빨리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어떤 답을 내놓든 긍정해주는 게 핵심!
저는 이 책에서 가장 감탄했던 게
'눈 뽀뽀 마음 뽀뽀' 활동이었어요.
예를 들어 엄마랑 아이가 서로 마주보고
엄마가 손가락으로 눈을 가리키며 눈 뽀뽀
아이가 손가락으로 가슴 가리키며 마음 뽀뽀
함꼐 박수치며 하브루타 딩동댕!
이렇게 도입부를 시작하는 건데,
유아들에게 찰떡인 활동이었거든요.^^
저자분이 직접 만드신 거라는데
역시 유치원 원장님...!
이렇게 하브루타에 대해
실전에서 직접 해보신 경험이 녹아있는 책이라
그림동화/요리/짝가르치기/음악/역사/명화
영역별로 소개해놓으신 부분도 좋았답니다.^^
하브루타와 함께 하는 활동들이 풍부하게 소개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