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보림 창작 그림책
박지윤 지음 / 보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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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작가: 박지윤 글 그림

출판사: 보림


보림의 창작 그림책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통통 튀는 상상력과

재미난 언어유희가 인상적인 그림책이예요.


이 책은 내용도 재미있지만,

작가의 말이 정말 인상깊었던 책이었어요.


글자는 책마다 펼쳐지는 다른 세계로

우리를 이끄는 초대장이기도 하고,

머릿속에 있는

무언가에 형태를 주고 옷을 입히고

한 세계를 만드는 놀라운 도구이기도 합니다. 


글자를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은 없었거든요.

당연히 내게 존재하는 공기같은 것이자,

맞춤법 같은 규칙을 잘 지키는 체계라고 생각했었어요.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장이라니♡



가방 가게에 간 주인공.

뜬금없이? 늑대를 삽니다!??



늑대와 함께 모험을 시작해요.

당근도 만나고 

라면도 먹고. 

라면 면발... 넘 잘 그리셨어요...^^



제일 재밌게 본 아이스크림편.

이거 보는데 아이스크림이 넘 먹고 싶었어요.

작가님이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그리신 것에 감명받았네요.




ㄱㄴㄷ...

자음 순서대로 전개되는 이야기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돼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되는 그림책이었어요.




작가님 말씀처럼

글자를 가지고 재미난 놀이를

한바탕 한 기분이었답니다.




책을 덮으면 보이는 뒷표지♡

통조림 속에 뭐가 있는지 찾는 재미♡


마지막까지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재미난 그림책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이제 막 한글읽기를 하는 아이들이라면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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