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부터 시작해서 정말 '성'에 관한 모든 궁금증이 다 담겨있는 책이다.
책을 펼치자마자 p 스폿 이야기가 나와서 무척 당황했지만^^;;
기본적으로 섹스란 게 나의 몸을 알고 남의 몸을 알아가는 과정이 아니던가.
아이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성이 다른 여성에 대해 혹은 동성에 대해 동의와 존중을 바탕으로 다가가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이런 자세를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다면
N번방과 같은, 유아 성폭행 사건과 같은 끔찍한 일들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최근 나다움 그림책이 논란이 되어 여가부에서 해당 그림책들을 회수조치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이 책이 청소년 성교육 도서로 지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이 책은 그 책들보다 강도(?)가 더 세서 거부반응이 있으려나.
더이상 성이 숨겨야 하고, 부끄러운 것이 아닌,
서로 간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라는 것을
공교육 과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