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스파이크 : 내 가시를 돌려줘!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진 윌리스 지음, 피터 자비스 그림 / 사파리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귀여운 아기 고슴도치 스파이크.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뾰족뾰족 가시가 돋쳐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밤

아주 무서운 꿈을 꾸고 일어나 보니...

가시가 모두 빠져 버린 거예요!

창피해서 몸을 가려보려는 스파이크.

전등갓, 양말, 도자기 찻잔과 접시...

하지만 모두 실패했어요

그러다 만난 족제비의 놀림이 속상했던 스파이크.

가시가 모두 빠져 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은 족제비는

뭐라도 입고 다녀야 감기에 걸리지 않을 거라고 걱정해주었어요.

그러다 본 풍선들을 입은 스파이크!

알록달록 예쁜데... 그만 하늘로 날아가 버렸어요.

둥실둥실 쉬지 않고 하늘에서 전 세계를 구경하는 스파이크.

그리고 도착한 스파이크의 마을!

친구들을 보고 기뻐서 인사하다가 팡!!! 풍선이 터지고 말아요.

스파이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고슴도치에게 가시가 빠지는 일은 참 견디기 힘든 일이죠.

이 일을 극복하려는 스파이크의 노력이 참 예뻤어요.

처음 본 가시 없는 스파이크의 모습에 당황했지만

나중엔 진심으로 스파이크를 걱정해 준 친구들의 모습도 보기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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