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부메의 여름 백귀야행(교고쿠도) 시리즈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 손안의책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서점에 갔을 때 눈에 띄는 책이었다.

겉 포장이 되어있었기에 뒤에 써있는 글만 읽고 맘내키는데로 샀던 책이다..^-^

결과는?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ㅠㅅㅠ

교고쿠 나츠히코가 누군지도 몰랐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지만...

이책은 내 맘을 돌려놓기에 충분 했었다...-_-b

우부메의 여름은 뇌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냐는 것인 것 같았다.(순전히 제 생각만)

자신이 기억하기 싫은 기억은 없어져 버리고;;

여러모로 많이 충격먹으면서 본 책이다.

 

책속에서 교고쿠도가 한 

'애초에 이 세상에 재미없는 책 같은 건 없어. 어떤 책이든 재미있는 법이지.

따라서 읽은 적이 없는 책은 대체로 재미있지만, 한 번 읽은 책은 그것보다 재미있어하는 데에 좀더 수고가 듣다, 그저 그뿐일세.'

라는 대사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어버렸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기도 하다. 애초에 재미없는 책 같은건 없다고..^-^

 

우부메의 여름 말고도 추젠지 아키히고(교코쿠도)가 탐정으로 나온 소설들이 있다는데..

여기선 아직 안나온 것일까? 찾을 수가 없다..ㅠㅛㅠ

교고쿠도 시리즈도 보고 싶고,

 

밸리밴드에 연이은 영화화, 애니메이션화! 라고 되어있던데....

애니메이션도 안나왔을까?;; 보고 싶은데 찾아도 없는 것이..아쉽기만 하다.

 

어쨌든!! 앞으로도 나츠히코상의 소설! 다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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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6-03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귀야행이 있는데 번역이 엉망이랍니다. 출판사에서 6월 중으로 시리즈 출판을 결정한다고 하니 기다리심이... 결정나면 제 서재에 올릴 예정이니 제 서재를 찾아주세요... 에니메이션도 나왔는데 정식 수입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건 피델님 서재에 가시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