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의 세계사, 그림으로 읽다
이소부치 다케시 지음, 강승희 옮김 / 글항아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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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마운 책이 다 있을까?! 

 

나는 홍차를 좋아한다.  

한 때 좋아하는 홍차들을 사겠다고 노력하다가 통장이 빵꾸난 적도 여러번 있었는데, 

처음 홍차를 접해서 지금까지  

내 관심은 차를 마시는 것 뿐만이 아니라 홍차에 대한 궁금증을 풀만한 것이 필요해졌다.  

 

그동안 관련자료를 많이 모으진 않았지만, 

차와 관련된 요리책이라던지, 관련 미스터리책을 종종 사모은 나에게 

이 책은 정말, 정말로 소장가치를 가진 책이 아닐 수 없었다. 

 

일단 제목부터가 홍차의 세계사에, 

내가 좋아하는 그림도 잔뜩 있겠다 싶어서 잘 살피지도 않았지만, 

책을 구입하고 살펴보니 

작가님께서 무려 홍차 연구가 이시고,  

홍차의 배경이나 종류에 대한 설명에서는 지겹지 않게 

간략한 설명과 함께 차와 관련된 명화나 사진들이 적절하게 생각보다 많이 실려있었다.  

그동안 검색으로만 알았던 간략하게 익힌 홍차의 지식과 너무 달랐던 것도 충격이었다;

순식간에 읽어버린 책이 아쉬울 정도이니,  

 

홍차에 관심이 생긴다거나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한권쯤 소장하고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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